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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食)의 일본 근현대 문학사 Weekly 625호
원제 : 食べる日本近現代文学史
저자 : 히라노 요시노부 (平野芳信)
출판사 : 고분샤 (고분샤)
출판년도 : 201302
페이지 : 206쪽
 
일본도서 > 기타
히라노 요시노부 (平野芳信)
저자 히라노 요시노부(平野芳信)는 와세다 대학 교육학부 국어국문학과 졸업했다. 칸사이 가쿠인 대학 대학원 일본문학과 박사 전기 과정 수료했고, 동 박사 후기과정 중퇴했다. 야마나시에이와 전문대학 국문학과 전임강사 및 조교수를 거쳐, 현재 야마구치 대학 인문학부 교수 및 동아시아 연구과 교수직을 겸임하고 있다. 저서에 『사람과 문학 - 무라카미 하루키』와 『최초의 남편이 죽는 이야기』가 있다.
 
▣ 목 차
제1장 먹는 것과 “문학”
제2장 먹는 것과 “성”
제3장 먹는 것과 “여자”
제4장 먹는 것과 “가족”
제5장 먹는 것과 “문화”
제6장 먹는 것과 “병”
제7장 먹는 것과 “현대”

▣ Short Summary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왜 요리를 만드는 걸까?
‘먹고 싶다’ ‘살고 싶다’ ‘쓰고 싶다’ ― 작가와 문학의 음식을 향한 탐닉을 파헤친다
소설 속에서 요리나 식사의 풍경이 나오는 것만으로 독자는 두근거림을 느낀다. 어째서 소설 속 음식은 그토록 맛있게 느껴지는 걸까.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독자 역시 음식과 관련된 도서에는 쉽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저자는 ‘먹는다는 것’은 곧 생의 결핍, 상실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양한 소설을 바탕으로 먹는다는 행위와 문학, 성, 여자, 가족, 문화, 병, 현대에 대한 주제로 그 의미를 풀어나간다.

근대 이후 일본 문학은 음식에 대해서 다채롭게 그려왔다. 이 책은 미야자와 켄지, 무라카미 하루키, 에쿠니 가오리, 요시모토 바나나 등 먹는다는 행위의 의미를 찾아내온 작가들과 마주하며, 지금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는 문학사 에세이이다.

근현대문학사라고는 하나, 핵심을 이루는 것은 <노르웨이의 숲>에서부터 <키친>, 그리고 <벌꿀파이>에 이르는 요리소설의 계보라고 말할 수 있다. 저자는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한 분석을 주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 번역서도 출간되어 있다. 또한, 일본 근현대 소설가들의 다양한 작품 소개와 함께 일본 사회의 변화와 일본 문학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한다. 학술적인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마치 강연을 듣는듯한 부드러운 문체로 저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