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미모사의 꿈, 늑대들의 소나타 |
Weekly 131호 |
|
 |
 |
원제 |
: Sommeil du Mimosa |
|
저자 |
: 아멩 자우이 (Amin Zaoui) |
|
출판사 |
: 르 세르펑 아 플륌므 (Le Serpent a Plumes) |
|
출판년도 |
: 1998 |
|
페이지 |
: 156쪽 |
| |
 |
|
|
|
|
|
 |
|
|
|
|
| 아멩 자우이 (Amin Zaoui) |
|
| 저자 아멩 자우이는 알제리 서쪽 므시르다에서 1956년에 태어났다. 저자의 다른 작품들로는 <미모사의 잠>, <굴복>, <라 라찌아>, <여성 사육장>, <향기로운 사람들> 등이 있다. |
|
|
|
|
 |
|
|
|
| |
▣ 목 차
1. 미모사의 꿈
2. 늑대들의 소나타
▣ Short Summary
알제리에서는 1989년 헌법개정으로 다당제 선거가 도입되었는데, 1991년 최초의 다당제 선거에서 이슬람 원리주의자 집단인 이슬람구국전선(FIS)이 승리하여 정권을 인수할 예정이었으나 군부가 이에 반발하여 쿠데타를 강행하고 정권을 장악하였다. 1996년 군부는 다시 헌법을 개정하여 독재권력을 강화하고, 종교정당을 불법화시켰다. 이에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반발하여 이후 심각한 내전 상태에 돌입하였다(http://www.arabia.co.kr/에서 발췌). 저자 아멩 자우이는 자신의 조국이 이렇게 피의 시대에 접어들게 되자 프랑스의 노르망디 지역으로 피난을 떠나게 된다. 그는 이 곳에서 미모사의 꿈과 늑대들의 소나타를 쓰게 된다. 저자에게 있어 글을 쓰는 것은 저항이며 고발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다. 수동성과 침묵 그리고 무관심에 대한 저항이었다.
- 미모사의 꿈 -
아침마다 한무더기의 시신들을 발견하게 되는 참을 수 없는 비극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그 곳, 모두가 무관심한 알제리의 오랑 지역이 배경이 된다. 미모사 꽃들만이 오랑의 장례식에서 그 책임을 다하고 있을 뿐이다.
이 소설은 비명, 경찰의 명령 그리고 위협이 난무하는 곳, 알제리의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사랑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전쟁의 분노를 부인하며 이런 점으로 인해 자신이 수치스럽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페이지들을 넘길수록 독자들은 주인공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늑대들의 소나타 -
전쟁은 멈추지 않는다. 상복의 행렬은 끊이지 않는다. 계단 밑에서 바깥의 동정을 엿보거나도망가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자신의 존엄성과 공포 사이에서 방황하며,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다니는 주인공은 조금씩 조금씩 변화된다. 그는 죽은 자들과 살인자들에게 버려진 이 세상을 보듬기 시작한다.
2장 접이로 된 그림 같은 느낌을 주는 위의 두 소설은 알제리의 슬픈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시적인 언어를 현실적인 차원에서 매우 관능적인 어조로 녹여내고 있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