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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약혼녀 |
Weekly 20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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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a fiancée de l'og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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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앙리 트로야 (Henri Troy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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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에디시옹 그라세 (Editions Grass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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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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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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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리 트로야 (Henri Troy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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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1년 모스크바 태생으로 소설가이다. 1938년 L'Araigne로 공쿠르 상을 수상하였으며 Terrible tsarines(1998), Marina Tsvetaeva(2001), La Baronne et le musicien(2004), Alexandre III(2004)등 많은 책을 저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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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나폴레옹을 향한 러시아 황제 '알렉산더 1세'의 여동생이었던 '안나 파블로브나'의 감정은 어떤 것이었을까? 분명했던 건 조세핀과 막 헤어졌던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에게 14살이라는 나이에 그녀가 청혼 받았다는 것 그리고 나폴레옹과 알렉산더 사이에 열띤 흥정이 있었고 러시아와 프랑스의 대사들끼리 이 결혼을 성사시키려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만일 그들의 계획이 성사된다면 세상은 크게 달라지게 될 것이었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러한 역사적 상황을 배경으로 이 소설을 쓰기에 이른다. 그리하여 이 소설 속에서 '안나 파블로브나'의 당시 감정을 이야기하려 한다.
이 이야기의 모든 사건들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 작가는 '안나 파블로브나'의 결혼을 매개로 하여 전쟁이라는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이 흥정의 대상이 되었던 그녀가 바랬던 기대와 희망을 그리려 했다. '안나'는 정치적인 체스 판에서 단지 졸병이었다. 14살 어린 소녀였던 '안나'는 '코르스의 식인귀'였던 '나폴레옹'이 자발적으로 그녀를 선택하기를 꿈꿨다. 그녀는 러시아를 위해서 '나폴레옹'을 유혹하길 원했는데...
14살의 어린 소녀가 갖기엔 너무나도 야심찬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안나 파블로브나'! 그녀는 '나폴레옹'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으며 그녀의 노력이 가져다준 '나폴레옹'의 청혼은 후에 러시아를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세기의 황제였던 '나폴레옹'이 원했던 사랑은 과연 '안나 파블로브나'와의 사랑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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