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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책 |
Weekly 22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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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Expedition Knig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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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알렉산더 프라이헤어 크니게 (Alexander Freiherr Knig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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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캄푸스 페어락 (Campus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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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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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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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더 프라이헤어 크니게 (Alexander Freiherr Knig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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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더 프라이헤어 크니게는 변호사이자 독일의
유명 가문의 7대 자손이다. 크니게라는 성은 항상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주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최근에도 매일 이메일을 통해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답변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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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좋은 생활태도, 예의범절이 최근 들어 다시 청소년들에게 요구되어지고 있다. 고대로부터 "요즘 젊은것들은 버릇없다"는 말이 반복되어 왔지만, 정말 요즘 젊은이들의 도덕 불감증은 수많은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다. 도덕, 예의범절은 지켜도 되고 말아도 되는 그냥 단순한 요구이자 규칙이 아니다. 현대 사회에서 그것은 이미 사회적 경쟁력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이 책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지켜야만 하는 예의범절에 대해 쉽게 재미있는 방식으로 설명한다. 소설이라는 흥미진진한 구성 안에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도덕과 윤리의 문제를 담았다.
루시(Lucy)와 밀러(Miller)는 필로(Philo)를 처음으로 만났을 때, 필로를 또라이 정도로 취급했었다. 필로의 검지 손가락은 비정상적으로 튀어 올라와 있었고 유행이 지난 희한한 옷을 입고 다녔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필로는 범상치 않은 아이임이 드러났다. 필로는 인간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에 대한 오래된 문서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아이였다. 루시와 밀러는 필로를 자신들의 컴퓨터 속으로 감추어놓았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풀기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필로에게 질문을 했다. 필로의 조언은 루시와 밀러에게 큰 힘이 되었고, 사람들과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답변이었다. 이 책은 "인간들이 모여서 이룬 사회라는 공동체에서 우리는 무엇을 지켜가며 살아가야 하는가?" 에 대한 이야기다.
거짓말, 선입견, 교통질서, 양심의 소리, 친구의 의미, 권리와 의무, 사기, 도박, 사랑과 질투, 법질서 등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예절로부터 멀어지는 어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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