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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위에서 |
Weekly 28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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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On thin 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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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제이미 배스테도 (Jamie Baste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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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피젠리 & 화이트사이드 (Fitzhenry & Whiteside L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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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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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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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미 배스테도 (Jamie Baste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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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의 모든 작업은 과학과 환경과 연관되어 있다. CBC 라디오에서 자연관련 프로그램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극 탐험가로 활동하고, 과학 비디오를 만들며, 아이들을 위한 환경 교육 캠프를 실시하기도 했다. 사람들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저자의 이런 열정은 2002년 저자에게 캐나다 정부 주최의 과학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마이클 스미스 상을 수상하게 한다. 현재 캐나다에서 부인과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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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마술같은 현실과 냉엄한 현실이 얽혀있는 캐나다 극지방에 살고 있는 한 소녀가 성인이 되는 이야기"
에스키모 족인 아버지와 프랑스계 캐나다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는 부모님과 2명의 남자 형제, 주홍색 앵무새, 할머니, 조나라는 삼촌과 함께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한 집에 산다. 그들은 소녀의 아빠가 삼촌, 조나를 돌보며 자랐던 이 작은 마을로 다시 이사를 왔다.
그들이 그 곳에 도착한 후, 이상한 날씨가 연이어 계속되었다. 노동절날에 태풍이 일었으며, 그 태풍은 거대한 홍수를 일으키게 했다. 그리고 심한 눈보라도 6일 동안 계속되었다. 마을 소년 중 한 소년이 북극곰에 의해 물렸던 자국과 함께 발견되었다. 며칠 동안의 극심했던 일기 변화가 북극곰들을 이 곳으로 오게 한 것일까? 배가 고파서 사람들이 사는 이 곳으로 내려온 것일까? 마을은 공포에 휩싸이고, 마을사람들은 급기야 북극곰들의 그림자들을 발견하기도 한다. 소녀의 할머니와 삼촌, 조나는 그 일들에 대해 알고 있는 듯했지만, 선뜻 소녀에게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수십년 동안 이 지역에서 북극곰들은 발견되지 않았었다. 이 이상한 일들이 발생되기 전, 소녀는 그들을 꿈에서 보았었다. 소녀는 자신과 그 곰들이 끈끈한 어떤 인연의 끈이 있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소녀는 그 곰들이 수천년동안 소녀와 연관된 사람들을 도와주었던 흔적을 발견한다.
저자는 전통적인 북소리에 매료되어 눈보라가 치는날, 잠옷차림으로 밖을 뛰쳐나가는 순수한 소녀의 모습을 그리며 16살 소녀의 때론 참을성 없기도 하고, 때론 불손해보이기도 하는또 호기심 많은 소녀의 목소리로 이 마을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그녀가 바라본 주변의 환경과 문화를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곳과 비슷한 북극지방 사회의 문제점들도 이야기 하려한다. -물론 이 이야기들이 이 책의 주된 이야기로 그려있지는 않다.- 예를들면, 소녀의 아빠는 방송국에서 아주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다. 반면 소녀의 친구 로지의 아빠는 폭력적인 술꾼이다. 또 지구의 온난화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현재에도 앞으로도 우리에게 크나큰 영향을 미칠 지구 온난화에 따른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이 소설은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진 소설이지만 어른도 함께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난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며, 에스키모족의 기후가 그들의 문화에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이해하길 바란다. 에스키모족과 북극곰들뿐만 아니라 이 곳 환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너무 늦기 전에, 행동해야하는 것이다." - 피터 일니크, 에스키모족 문화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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