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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
Weekly 29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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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Figur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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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파브리스 카로 (Fabrice Ca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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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갈리마르 (Gallim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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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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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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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브리스 카로 (Fabrice Ca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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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c은 저자의 첫번째 소설로 출간되자마자 프랑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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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30세란 나이에도 이루어놓은 것이 하나도 없는 주인공. 일정한 직업이 없는 그는 그의 한가로운 시간들을 시나리오를 쓰는데 보내곤 한다. 30세의 나이에 독립하지 못한 채 부모님과 함께 살며 부모님과 함께 하는 매번의 식사는 그를 충분히 긴장하게 만든다. 엄마는 주인공의 눈부시게 성공한 형과 비교하며 그의 무능력함을 꾸짖는 걸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엄마의 눈에만 형이 빛나 보일뿐, 주인공의 눈엔 형은 그다지 부러움을 살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 그다지 성공을 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형이 매력적인 부인을 둔건 부럽다. 그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극작가들의 정신세계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여자였다. 주인공이 선망하는 그런 여자...다행히, 주인공은 자신의 주위에 있는 친구 커플, 클레어와 줄리앙에게서 도피처를 찾는다. 클레어와 줄리앙은 자신의 단조로운 삶을 실력 있는 예술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해소하려하는 커플이다.
주인공은 특이한 취미가 있는데, 집 근처에서 하는 장례식이란 장례식은 모조리 다 참석하는 것이 그의 유일한 취미이다. 장례식에 참석하고, 그는 조문객들의 성향을 분석했다 : 과부가 된 부인의 특별한 눈물, 광적으로 울며 슬퍼하는 친척, 목사의 흠잡을 데 없는 설교등). 이러한 장례식들을 통해, 주인공은 비밀스런 단체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엑스트라"였다. 이 단체는 사람들이 필요한 상황에 사람들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미 "엑스트라"들은 모든 상황에서 널리 활동하고 있었다 : 장례식 조문객, 결혼식 주인공의 친구, 가짜 삼촌, 가짜 오빠 등 다양한 역을 맡으며, 기꺼이 "엑스트라"가 되었다. 주인공은 아주 빠르게 그 단체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이 "엑스트라" 서비스를 자신도 이용해 보기로 한다. 그래서 엄마와 친구에게 돈을 빌려, "엑스트라"에 돈을 주고, 자신의 약혼자 행세를 해줄 수 있는 엑스트라 타니아를 고용한다. 타니아의 출현은 주인공에게 더 이상 긴장감이 도는 가족과의 식사를 하지 않도록 해준다. 주인공은 타니아와 사랑에 빠지지만 타니아는 주인공의 돈이 떨어지는 바로 그날,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다. 주인공이 빠진 절망적인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타니아에 대한 사랑은 점점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은 자신 주위의 사람들이 모두 엑스트라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도 자신에게 주어진 엑스트라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고,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클레르와 줄리앙도 엄마가 돈을 주고 고용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저자의 첫 번째 소설로 현재 프랑스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책이다. 놀라운 소재로 짧은 챕터들로 구성된, 긴박감 있게 이어지는 스토리는 독자들의 숨을 놓지 않게 한다. 현재 프랑스에서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다! 진짜 재미와 진실한 웃음과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책!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라! 절대 주저하지 마라!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온갖 상황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한다. 하다못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상황까지도 말이다." -독자서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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