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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에서 이룬 꿈 |
Weekly 29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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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a Fra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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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다니엘르 살르나브 (Danièle Sallen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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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갈리마르 (Gallim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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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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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8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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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르 살르나브 (Danièle Sallen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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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권의 소설과 에세이를 펴냈다. 1980년 Renaudot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2005년 Jean Giono상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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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어느 날, 30세의 메리에게 불어온 비바람은 그녀의 장화를, 그리고 긴 치마자락을 적신다. 메리의 운명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1893년 베네치아. 이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영광스러운 과거는 이미 그림자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베네치아의 타락한 아름다움은 여전히 사람들을 매혹시킨다. 무엇이 운명을 뒤바꾸고, 무엇이 삶을 혼란스럽게 할까? 영국에서 온 한 목자의 딸로 30세인 메리 고든은 어린 소녀들과 함께 베네치아에 왔다. 메리 고든은 이 소녀들의 가정교사이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베네치아의 역사적인 숨결이 담긴 박물관과 건물들을 보여주려 했다. 그리고 이 도시의 모든 감각적인 아름다움들을 한데 모으려 한다 : 이 도시의 색깔, 향기, 끝없는 바다, 완벽하지 않은 이탈리아어이지만 노래하는 듯한 말, 그리고 궁전의 손상된 외관, 이 도시의 현재 이야기를 등뒤로, 여인은 베네치아의 감춰진 아름다움을 들춰낸다. 그러던 중 메리는 병을 앓게 되고 이 병은 메리가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던 계획을 무마시킨다. 시간이 흐르고, 메리는 퇴원을 하며, 결심한다. 이곳 베네치아에 살기로... 여자로서의 모든 삶을 이곳에서 보내기로...
그녀는 다시 떠나지 않을 것이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예상대로 목자와 결혼하는 것이 그녀의 운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지금껏 살아오며 배워온 것을 토대로 자신의 재능을 펼치며 이 곳 베네치아에서 자신의 생을 다하는 것이야 말로 그녀의 진정한 운명이라고 여긴다. 그녀는 새로운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수없이 되뇌인다. 이 곳에서 자신
이 원했던 대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여자, 그리고 위대한 화가가 되는데 성공한다.
2005년 지오노상 수상작으로 19세기를 배경으로 여성의 해방에 대해 메리라는 인물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독자들의 수많은 호평을 얻고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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