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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순간, 여섯 가지 이야기 |
Weekly 31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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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Une seconde de pl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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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델핀느 꿀랭 (Delphine Cou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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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그라세 (Grass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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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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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7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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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핀느 꿀랭 (Delphine Cou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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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르타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파리에 살고 있다. 방송국에서 일했으며 여러 편의 단편영화를 감독했다. 그리고 이 작품들로 깐느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으며 그 외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영화들을 통해 저자는 아주 개인적인 세상의 모습을 확인했다. 또 사람의 인생이 하나의 잔인한 배움임을 말하는 세상을 보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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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단편들이 엮어내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
순간이라는 시간에 대항하는 6명의 주인공들의 6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는 소설이다. 각각의 단편들은 순간으로 인해 자신의 주변이 변해버린 상황에서 다음을 어떻게 맞아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주인공이 금발의 어린 소녀를 만나며 시작된다. 각각의 사람들에게 남겨진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은 어쩌면 우리의 꿈을 잃어버리게 만들 수도 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내가 어렸다면, 지금보다 더 나았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일까?
두 번째 이야기는 지리를 전공하는 한 여학생이 한 남자와 그의 딸이 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방을 구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학생은 그들의 작은 집 아래에 흐르고 있는 강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녀의 강에 대해 연구는 마을에서 실행하기로 한 강의 댐 공사에 기여하게 된다. 숙박객이었던 학생이 주인인 남자와 그녀의 딸이 살고 있던 보금자리를 그리고 그들이 지녀왔던 고요하지만 나약했던 행복을 위협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제 그 학생은 공사를 바로 앞에 두고 그곳을 탈출하려 한다…
세 번째는 파리의 개혁에 앞장섰던 한 실존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녀가 했던 순간의 선택들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네 번째 이야기는 친구의 죽음 이후, 살아갈 방법을 찾지 못하는 한 젊은 여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녀는 친구에게서 멀어지지 않으려 한가지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그것은 병원에서 아픔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마지막을 편안하게 보내주는 보조원 일을 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결핍과 부재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나이가 각기 다른 6명의 여자들 그리고 시간에 대해 그들이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야기들은 서로 얽혀있으며 하나의 이야기가 다른 이야기에 해답을 찾게 해준다. 각각의 주인공들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주위를 돌아보고 우리에게 닥칠 수도 있는 그녀들의 순간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 본문 소개
“내가 그것을 다시 인식하는 데는 단 1초로 충분했다. 난 지하철을 타고 있었고... 내 앞에 있는 한 어린 소녀를 보았다. 혼자 있는 듯 보였고, 거침없이 까만 문들을 통과했다. 난 무모한 소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고, 소녀는 지하철 입구로 쏟아져 들어오는 사람들 사이로 달려나가기 전, 바로 그 순간에, 소녀는 아주 즐거워 보였다. 순간 나에게 느껴졌던 건, 나보다 어린 그녀가 너무나도 용감하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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