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카이사르 |
Weekly 340호 |
|
 |
 |
원제 |
: Caesar |
|
저자 |
: 기스베르트 해프스 (Gisbert Haefs) |
|
출판사 |
: 하이네 (Heyne Verlag) |
|
출판년도 |
: 2007 |
|
페이지 |
: 512쪽 |
| |
 |
|
|
|
|
|
 |
|
|
|
|
| 기스베르트 해프스 (Gisbert Haefs) |
|
| 기스베르트 해프스는 1950년생으로 독일 본에서 작가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유명 출판사 소속 번역가이자 편집자로도 활동했으며, 한니발, 알렉산더, 트로이 등 역사 추리 소설을 쓰기 시작하면서 대중성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
|
|
|
|
 |
|
|
|
| |
▣ Short Summary
“카이사르, 그의 일생을 살펴보는 것은 로마의 몰락을 재조명해보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지나간 역사는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많은 선물을 안겨다 준다.” 역사상 가장 위대했고 찬란한 문화를 지녔던 로마, 하지만 로마의 몰락을 내분으로 시작되었고, 그 중심에 카이사르가 있었다. 카이사르는 뛰어난 정치가였으며 군인이었고, 몰락하는 로마 공화정에 반기를 들었던 개혁가였다. 카이사르의 일생을 토대로 한 이 역사 소설은 또 다른 로마인 이야기처럼 읽힌다.
BC52/53년 때는 겨울이었고, 로마공화정의 몰락을 앞두고 있던 시점이었다. 로마 원로원의 귀족 사회는 점차 민중들로부터 멀어져가고 있었고, 자신들만의 온통 타락한 세계를 향유하고 있었다. 성난 군중들은 반란을 일으켰고, 정치적인 암살 사건은 날로 늘어나고 있었다. 한편 갈리아에서는 카이사르가 여러 전쟁을 승리로 거두면서 점차 부유해졌고, 그 시대에 부유함은 곧 강력한 군대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었다. 권력 싸움에만 눈이 멀어있었던 로마 원로들의 눈에 이제 카이사르는 너무나도 강력한 라이벌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카이사르의 군대에 위협을 느낀 키케로와 다른 로마 원로들은 당시 로마 황제였던 아우렐리우스의 중앙 군대를 움직여 카이사르를 견제하려고 했다. 그리고 로마 공화정에 대한 충성도를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를 시험하려고 했다. 카이사르는 바로 이 장면을 통해 갈리아의 귀족이나 위대한 장군이 아닌 더욱 더 위대한 인물로 로마 역사상에 재등장하게 된다. 로마 공화정에 반기를 들고 루비콘 강을 건너기로 마음먹었을 때, 그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라는 말은 ‘개혁’을 향한 변하지 않는 아니 변할 수 없는 확고한 그의 의지를 상징했다. 그의 일생은 한마디로 소설이었고, 이 소설을 통해 다시금 그의 일생이 새롭게 재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 소설은 현재 독일 역사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라가 있고, 파란만장한 삶을 경험한 한 매력적인 인물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