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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복 |
Weekly 34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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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Bleu de chauf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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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난 오루소 (Nan Aurousse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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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에디시옹 스톡 (Editions St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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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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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7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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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내 이름은 단 마무트이고 보일러 배관공이다. 돌토씨는 내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이다. 돌토씨는 사십 대이고 겉으로 보기에는 몸집이 있고 둥글둥글한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알고 보면 완전히 부패한 인간에다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다. 그는 언제나 두꺼운 안경 너머로 안에서부터 우리를 감시한다. 그가 누군가를 바라보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는 ‘곧 그 사람을 완전히 벗겨 먹을 것’ 이라는 걸 안다. 물론 말하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어느 날, 그는 세 명의 직원-배관공들을 시켜서 금고를 옮기기로 했다. 금고는 바로 ‘돌토의 회사’의 금고이다. 이 일이 있는 화요일 밤, 나는 사진을 조금 찍어두었다. 금고는 역시 내가 미리 사진을 찍어두었던 흰색 미니 트럭에 실렸다. 돌토씨는 스스로 영악하다고 생각했겠지만, 나로 인해서 완전히 잘못되고 말았다. 그는 바로 나, 마무트 때문에 곤란한 지경에 빠지게 될 것이다.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인 단은 한 작은 회사를 찾았다. 회사는 괜찮아 보였지만 문제는 사장과 그의 지저분한 세일즈였다. 직원들에게 행하는 사장의 악독한 행동을 보면서 단은 이 사장의 전락을 반드시 보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씩 자신의 결심을 실행해 가는데… 그날 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까?
실제로 보일러 배관공, 벽돌공, 시나리오 작가, 영화제작자 등 수 십 개의 직업을 경험했던 작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실화 기반 소설이다. 스릴러 형식으로 되어 있으면서 모험, 날카로운 유머, 스펙타클한 묘사 등의 인기 요소를 모두 갖춘 이 소설은 ‘매우 신선한, 지금까지 프랑스 문학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소설’ 이라는 평을 들으며 성공한 작가의 첫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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