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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퀘어 |
Weekly 34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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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Carré no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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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아리 벨릿 (Harry Bell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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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로베르 라퐁 (Robert Laffo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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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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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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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고가 미술품의 수집가인 아드마 티보도가 이제 뉴욕 시장이 되었다. 전편 <드레어 사건>에서 매입 예정이었던 유수의 미술품을 도난당하는 수모를 겪었던 그는 이제 재력과 권력을 동시에 행사하는 위치에 오르게 된 것이다. 여전히 유명한 현대화가들의 미술품을 수집하는 고상한 취미를 자랑하는 그가 이번엔 러시아의 구성주의 화가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1913년 작품인 ‘검은 사각형’에 눈독을 들였다. 티보도가 시장이 되기 전부터, 드레어 사건 덕분에 그를 너무나 잘 알고 있던 샘 아담스는, 티보도의 최대 약점이 바로 미술품에 대한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이라는 사실을 간파하고 있다. 그는 모스크바의 국립 트레티아코프 미술관에서 를 빼내오기 위해 러시아 마피아 조직 산들바람을 동원하고, 이를 막기 위해 샘 아담스가 출동한다. 작가는 미술사가 이자 르 몽드지의 문화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책은 전작 L’affaire Dreyer 와 이어지는 작품이다. 아리 벨릿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 ‘샘 아담스’는 추리극의 주인공이 필요로 하는 모든 요소를 갖춘, 그리고 아주 신선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예술품과 음모, 그리고 샘이 이끄는 수사를 따라가는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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