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퍼거스 밀로우 살인사건 |
Weekly 350호 |
|
 |
 |
원제 |
: Le mystère Millow |
|
저자 |
: 쥘스 보르네 (Gilles Bornais) |
|
출판사 |
: 그라세 (Grasset) |
|
출판년도 |
: 2007 |
|
페이지 |
: 367쪽 |
| |
 |
|
|
|
|
|
 |
|
|
|
|
| 쥘스 보르네 (Gilles Bornais) |
|
| Gilles Bornais: 쥘스 보르네는 약 20년간 프랑스의 대표적인 중앙지 중 하나인 파리지앵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한편 미스터리 소설의 작가로 수 권의 소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의 소설은 그라세, 걀리마르 등의 굵직한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며, 이번 ‘퍼거스 밀로우 살인사건’ 은 수사관 조이 해크니가 등장하는 신작 소설이다. |
|
|
|
|
 |
|
|
|
| |
▣ Short Summary
1890년 런던, 한 남자가 거실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그의 이름은 퍼거스 밀로우이고 특별히 눈에 띄는 특징이 발견되지 않은 평범한 남자였다. 누군가로부터 공격을 당해 살해된 것이 확실하지만 그의 죽음에는 뭔가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 바로 그날 오전, 밀로우가 편지를 두 통 받았다는 사실이다. 하나는 그의 어음과 관련된 내용이었고 다른 하나는 바로 죽음을 예고하는 편지였다. 그 날 안으로 자신이 살해될 거라는 내용의 협박 편지의 말은 그대로 들어맞았고 결국 다음 날 아침 이렇게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런던 경찰청의 수석 수사관인 윌리엄 도피와 조이 해크니가 역시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되었다. 윌리엄은 자만심이 강하고 어리석은 면을 가진 수사관이고 조이는 둥근 몸집, 무뚝뚝하고 시니컬한 성격에 아직 어머니와 함께 이스트 엔드에 살고 있는 인물이다. 둘은 이번 사건을 담당하면서 초기수사에서 한가지 의문을 갖게 되었다. 의문점 1: 왜 퍼거스 밀로우는 협박 편지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인가. 그들의 수사에서 최소한 퍼거스는 평소와 같은 마지막 24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퍼거스라는 인물에 대해 좀 더 깊은 수사를 하자 의문점들은 더 많아졌다. 일단 그는 화가였다. 그리고 일종의 은둔자였다. 사교활동이 적극적이었던 사람은 아니었고, 여자와 와인, 미식을 탐했으며 전반적으로 세상엔 무관심하고 자기만의 즐거움을 쫓는 부류의 사람이었던 것이다. 주변에서는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이 없었다. 혹시 이 편지와 모든 것은 퍼거스 밀로우 혼자 꾸민 사건이 아닐까. 그렇다면 타살을 위장한 자살일 수도 있다. 수사는 난관에 부딪혔고, 이제 수사관들은 살인사건 그 자체보다 퍼거스 밀로우라는 인물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윌리엄은 일단 밀로우에 집중해서 수사를 펼쳐나가려 하고, 조이는 우선 살인자를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한가지 확실한 것은 퍼거스 밀로우라는 인물은 죽었고, 그에 대해서 캐면 캘수록 더 미궁 속으로 빠져 든다는 점이다. 19세기 말, 런던의 시내 한복판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 이 퍼거스 밀로우 살인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