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너무나 가벼운 악몽 |
Weekly 352호 |
|
 |
 |
원제 |
: Un si léger cauchemar |
|
저자 |
: 로제 폴 드루아 (Roger-Pol Droit) |
|
출판사 |
: 플라마리옹 (Flammarion) |
|
출판년도 |
: 200703 |
|
페이지 |
: 224쪽 |
| |
 |
|
|
|
|
|
 |
|
|
|
|
| 로제 폴 드루아 (Roger-Pol Droit) |
|
| Roger-Pol Droit : 1949년 파리에서 태어난 로제 폴 드루아는 르 몽드 지와 르 푸앵 지의 칼럼니스트 및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프랑스 국립 과학원의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파리에서 국제 철학학교의 교사로 일했던 그는 전 세계 23개국으로 수출된 ‘101가지 철학체험’ 등의 책을 포함하여 십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이 책은 그의 첫 번째 픽션작품이다. |
|
|
|
|
 |
|
|
|
| |
▣Short summary
50개의 각기 다른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같은 인물이 등장하긴 하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이다. 인물들은 왔다 갔다 하고, 서로가 얽혀있다. 예를 들면 아마존에서 마지막으로 생존해있는 타구피 인디안을 찾아내는 일이나, 무지개의 가정적인 용도, 시간을 고치는 젤, 핀란드에 사는 체 게바라의 비밀, 왕새우잡이의 본성 등 엉뚱하고 기발하며 때로는 너무나 재미있고 또 어떤 것들은 유쾌하지만은 않은 내용들이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사과와 배가 어떻게 해서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되는가에 대한 원인을 배우게 될 것이고, 시간이 없어진 날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제빵 예언자와 곡물들의 헤어 드레서가 어떠한 업무 방식을 갖게 되는 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복제인간, 식인풍습, 왕새우 잡이, 주은래 수상의 딸들, 또 새로운 글쓰기의 방식 등에 대해서 정신없는, 히스테리적인, 불길한, 엄청나게 웃긴, 그렇지만 마음 편하지만은 않은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할, 프랑스 문학에서 보기 드문 형식의 소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동안 슈퍼맨이 지구를 침입한 외계생명체들을 무찌르며 열심히 우리를 구하고 있을 것이다 ! 루이스 캐롤과 영화 헬자포핀, 그 중간쯤 위치한 작품으로 해석되는 이 소설은 현실세계의 지옥과도 같은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발췌
당신의 생각에 관한 것인가, 아니면 나의 이야기인가? 확실하지 않다. 어린시절의 기억인가? 그건 아마도 ‘당신의’ 어린 시절에 관한 기억일 것이다. 혹은 꿈, 아니면 치욕 혹은 우스꽝스러운 바보 같은 기억일 지도 모른다. 당신이 이것들이 머릿속에서 어떤 일을 벌이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는가?
어쨌든 우리는 이미 들어와 버렸다. 당신들과 나는 아주 이상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왔다. 이 이야기를 좀 더 잘 이해하게 하기 위해 나는 몇 가지 우리들의 공통된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로 결심했다. 아무 의미도 없어 보이는 이야기들, 정말 별 것 아닌 듯한 이야기들 말이다.
-간략한 서문 중에서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