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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후: 지표에서 지상 1.5 미터까지의 세계 |
Weekly 42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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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Microclim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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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루이 랑헤르 (Louis Lan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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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오 디아블 보베르 (Au Diable Vauve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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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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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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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키 큰 대나무
2. 거품 없이 머리감기
3. 여름의 휴식
4. 가죽 부츠와 갈색 피부의 키 작은 여인
5. 시르 성인과 피카츄
6. 눈물의 흐름
7. 고민 많은 창조자
8. 나이 든 두꺼비와 야생 고양이
9. 자극적인 우산
10. 조울의 친구
▣ Short Summary
선탠을 좋아하는 테크노 퍼레이드 참가자, 낙하산 하강이 취미인 공증인, 우울한 숫자 애호가, 바람 피는 금발의 여인, 불교 신자이자 풍성한 몸매를 가진 갈색 머리 여인…….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열정이다. 수족관 안의 물고기들의 열정.
로망은 아사스에서 법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다. 가짜 홈 파티에서 변호사들과의 저녁 식사까지, 그는 방랑한 일상 속에서 배회한다. 색이 예쁜 알약은 더 이상 효과가 없고, 가장 친한 여자친구는 더 이상 그와 잠자리를 같이 하려 하지 않고, 그의 친구 쀠소는 더 이상 그를 만나지 않는다. 혼란스럽고 불안한 일들은 로망을 근심과 걱정 속으로 몰아넣는다.
근심 속의 로망과 그의 친구들의 세계. 일렉트로닉 뮤직, 친구들과의 외출, 여자친구들과의 만남, 파티, 인턴, 학업, 주말의 노르망디 여행, US 오픈, 남겨진 전화 메시지. 가벼이 흘러가는 듯한, 아무런 의미가 없는 듯한 프랑스 젊은이들의 대화와 그들의 자유분방한 생활이 낯설 수도 있다. 그러나 그의 평범하고 무게 없는 일상은 고민과 삶의 투쟁으로 점철된 우리 삶의 무지개일 뿐이다. 장소만 다를 뿐, 이 순간 각자의 모습대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과 로망이 겹쳐 보일 때, 독자는 로망에게 전화를 거는 친구가 된다.
저자 루이 랑헤르는 26살이다. 생기 넘치는 미남이며 유머 있고 똑똑한 그가 여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 한 가지이다. 바로 작가가 되는 것. 그래서 그는 작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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