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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좋아요! |
Weekly 42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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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ild van Wa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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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욜린 로티 (Majolein Rott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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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아비모 (Abi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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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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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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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날씨 정말 좋다!” 미스 윌슨 선생님 반의 어린이들은 더운 날씨에 하나 둘씩 옷을 던집니다. 너무 더워서 클레어가 도화지 위에 그려진 소도 땀을 흘립니다. 테드가 그린 연못의 물고기들도 덥습니다. 교실 안의 아이들도, 인형도, 화분도, 금붕어도 덥습니다.
“더우면 무엇을 해야 하지?” “물을 마셔!” “야호! 우리 물 마시자!”
시원하고 맛있는 물 한 잔. 여러 색깔의 물컵. 시원한 물소리.
테드는 화장실에 가고 싶습니다.
“쉬~ 하고 싶으면 어디 가야 하지?” “바다!” “아니야아아!” “화장실.” “좋아아아!”
아이들은 풀밭에서 뛰어 놉니다. 테드는 목이 마릅니다. 클레어도 목이 말라요.
“목이 마르면 어떻게 해야 하지?” “화장실에 가!” “아니야아아!” “물 마셔!” “좋아아아!”
“주스 마셔도 되요?” “안 돼. 하지만 물은 마셔도 돼.” 물은 주스보다 더 좋아요. 목마름이 사라질 거예요.
“우리 공원에서 걸을까?’ “야호! 산책 하자!”
“산책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물 한 병 가져가자!”
“그 전에 우리 화장실 가자!” 그러자 미스 윌슨 선생님이 말합니다. “천천히 가. 서두를 필요 없어.”
“화장실에 가면 뭐 해야 하지?” “이빨 닦아요!” “아니야아아!” “손 씻어요!” “좋아아아!”
이 이야기는 설탕이 들어간 주스 대신 물을 마시는 것, 외출할 때 물 한 병이 필요하다는 것, 외출 전 물로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한다는 것, 물에서 신나게 노는 법, 달콤한 사탕도 물로 만든다는 것 등을 배우며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물을 사용하는 방법을 신나고 재미있게 가르쳐 준다. 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면 물의 소중함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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