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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
Weekly 44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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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ohu-bah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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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프랑소와 로 (Fran¬çois La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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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에디시옹 뒤 로셰 (Editions du Ro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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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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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2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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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소와 로 (Fran¬çois La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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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체류 중인 프랑스 지식인 프랑소와 로가 프랑스 교육의 실제 모습을 소설의 무대 위에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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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헥토르 뤼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파리의 거대한 교육 도시 헥토르 뤼노에서 교사들의 수업 준비가 시작되었다. 폐허와 부패 속에서 재잘거리고, 발버둥치고, 요구하고, 불평하는 인물들. 이 곳은 혼란 그 자체이다.
베트라즈는 외국에서의 오랜 체류 후 교직에 복귀했다. 클로에는 반항적인 중학생이고 프푸는 시대에 뒤떨어진 라틴어 교사이다. 케티자는 고등학교 수업이 힘겹고, 영어 교사 이뇰랭은 수 년 전부터 자신의 상황을 참고 있다. 아네스는 단단히 각오를 한 새 교사이다.
각자의 특징이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이라크 전쟁과 파업을 따라 세 학기동안 진행된다. 문제과 모욕, 의지와 환상, 익살과 잔인함. 각 인물의 목소리는 각각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자신이 느끼는 진실을 이야기한다. 이 소설은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연극같다. 인물들은 더 이상 소통하지 못하고, 인간관계는 의욕과 반응으로 축소된다. 각 인물의 마음 깊은 고독은 끔찍하다. 이와 같은 모습의 프랑스 교육의 허무주의를 아이러니와 유머를 더하여 무대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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