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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만든 역사 |
Weekly 47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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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Geld macht Geschich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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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알랙산더 융 외 (Alexander J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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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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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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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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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랙산더 융 외 (Alexander J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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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더 융은 1966년생으로 독일과 미국에서 역사학과 언론학, 정치학 등을 공부했다. 1993년부터 독일의 시사 주간지, 디 보케(Die Woche)에서 경제 전문기자로 일했으며, 1997년부터는 슈피겔(Spiegel)에서 글로벌 경제에 초점을 맞춰 글을 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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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부. 자본의 탄생
2부. 첫 번째 세계화: 1480년에서 1800년까지
3부. 1800년대 이후의 세계, 영광과 고난: 1800년부터 1900년까지
4부. 더블 쇼크: 1900년부터 1945년까지
5부. 붐(Boom)이후의 세계: 194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 Short Summary
‘인간의 역사는 돈의, 돈에 의한, 돈을 위한 역사이다. 돈만큼 인간의 역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은 없다.’
중세 시대에 한적한 공간에서 벤치와 테이블이 놓여 있고, 그곳에서 돈과 물건을 교환했던 것이 바로 금융시장의 태동이었다. 하지만 지금 금융 시장은 어떤 모습인가? 2008년 미국발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지금의 금융 시장은 너무나 복잡하게 얽혀 있고, 일반인들은 도저히 그 복잡한 구조를 알 수 없다. 각종 파생상품은 그야말로 돈이 돈을 낳은 형태이고, 돈이 낳은 돈들은 전 세계 금융 시장을 누비고 있다. 돈은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기도 하고, 좋게 하기도 하고, 나쁘게 하기도 한다. 역사가들과 경제학자들, 그리고 독일 최고의 시사주간지 슈피겔(Spiegel)의 저자들이 공동으로 저술한 이 책은 돈과 인간의 역사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돈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가를 비롯해, 돈은 어떻게 변화하였는가, 그리고 돈이 인간의 역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이르기까지, 중세시대부터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입체적이고 압축적으로 ‘돈이 만든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중세 시대의 군주들이 자본가들의 막대한 지원을 받았던 일들로부터 시작해, 미 대륙의 발견과 산업 혁명이 돈의 흐름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그리고 현대 주식 시장에서 돈은 어떻게 누구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지 집어본다. 돈을 많이 가지려고 하는 욕망, 부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 그것이 인류 역사를 발전시키는 너무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그러한 열망이 지나치게 과도하게 표출될 때, 위기의 씨앗 또한 함께 뿌려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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