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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날 수 없는 |
Weekly 48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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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Cadres noi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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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피에르 르메트르 (피에르 르메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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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캴망 레비 (Calmann-le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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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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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4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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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 르메트르 (피에르 르메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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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 르메트르는 파리에 살고 있다. TV 프로그램과 영화 시나리오 작가인 그는 첫 소설 『형식적인 일 Travail Soigné』로 프랑스 추리 소설상인 코냑 상(Prix du Festival de Cognac)을 수상하였다. 두 번째 소설 『웨딩드레스 Robe de Marié』는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4개국에서 출간되었다. 세 번째 소설 『벗어날 수 없는Cadres noirs』으로, 2010 유럽 추리 소설상을 수상하였고, 이 상을 수상한 첫 프랑스 작가가 되었다. 역대 수상 작가로는 라우라 그리말디, 존 하비, 필립 커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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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알랭, 57세, 전 인사부 팀장인 그는 5년 동안 실직 상태에 있다. 관련 직종의 일을 찾을 수 없던 그는 형편없이 낮은 월급과 부당한 취급을 받으며 재고 관리원으로 일하기로 한다. 아내 니콜과 두 딸의 지지 덕분에, 그는 최선을 다하여 일을 한다. 어느 날, 나이가 상관없다면 자신의 경력에 잘 맞는 구인 광고를 보게 된다. 놓칠 이유가 없는 기회인 만큼, 이번에 모든 것을 걸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두 명의 지원자와 알랭은 마지막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 경영진은 극도로 압박 받는 상황에서 지원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인물을 납치하는 시뮬레이션을 제안한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최후의 관문을 통과하기로 다짐한 그는 게임의 참가에 동의하기로 한다. 그리고 더 이상 멈출 수 없는 일련의 사건을 향해 뛰어든다. 멸시와 환멸을 느끼던 주인공은 ‘갈 곳 없는 중년’이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기회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전문가’라는 사실을 증명해내고 싶다.
기업의 냉소주의와 속물 근성 그리고 경영 전략을 비꼬는 소설로, 간결하게 잘 쓰여져 호평을 받고 있다.
≪사람들이 추리 소설에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과 함께 달리는 것이다≫ – 르 포앙(Le Point)지, 브리지트 에르난데스
≪폭발적인 사회의 현실을 놀라운 방식으로 탐험한다≫ – 르 파리지앙(Le Paris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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