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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 - 해저 전쟁 |
Weekly 49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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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er Kampf um die Tiefs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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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사라 치에룰 (Sarah Zier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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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호프만 운트 캄페 (Hoffmann und Cam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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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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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5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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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치에룰 (Sarah Zier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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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치에룰은 1978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났다. 정치학과 영화학, TV영상학을 전공했으며, 2002년부터 TV 다큐멘터리 작가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베를린과 쾰른에 거주하면서 과학과 문화, 그리고 정치 이슈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ZDF와 Arte를 포함한 다수의 언론사에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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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뉴질랜드 해저의 보물
해저에 숨겨진 보물
미래는 시작되었다
해저는 누구의 것인가?
태평양 해저의 17개 독일
경고인가 희망인가?
해저의 딜레마
▣ Short Summary
역사상 최악의 환경 재앙으로 손꼽을만한 일이 일어났다. 지난 4월 20일 미국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건은 2개월 지난 현재까지 아직 뚜렷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고, 하루 최대 2만 5000 배럴의 원유가 바다 속으로 뿜어져 나오고 있고, 이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석유회사 BP가 운영하던 시추시설 딥워터호라이즌(Deepwater Horizon)호가 폭발하면서 시작된 이 재앙은 심해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이기 때문에 더더욱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고의 책임을 지고 있는 BP측은 최근 북극해 연안에서 유전개발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깊은 해저에 구멍을 뚫는 일은 최근에서야 첨단 과학에 의해 가능하게 된 일이다. 이 기술 덕분에 그 동안 해저 아래 깊이 숨겨져 있었던 지하 자원들이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엄청난 지하 자원을 둘러 싼 다국적 기업들 간의 새로운 골드러시가 시작됐다. 해저 지하자원을 둘러 싼 강대국들, 다국적기업들간의 자원 전쟁, 쉽게 그칠 줄 모르는 이 전쟁으로 인해 지금 우리 앞에는 너무나 불안한 미래가 펼쳐지고 있다. 해저 전쟁으로 인해 생태계의 파괴뿐만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민감한 분쟁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위험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독도를 둘러싼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것도 인근 유역의 막대한 해저 자원에 대한 소유권 다툼 때문이다.
다큐멘터리 작가인 저자는 독일, 미국, 뉴질랜드, 프랑스 등에서 온 해양학자, 지질학자, 기업가들로 구성된 탐사팀을 구성해 <지하자원을 둘러 싼 전쟁: 누구의 것인가?>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필름을 완성했고, 이 다큐멘터리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5개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 세계인들에게 해저의 지하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킨 이 작품은 벨기에, 스페인, 스위스, 중동, 한국(아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 베트남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었으며, 조만간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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