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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식 생각 |
Weekly 49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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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Invention du plais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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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미쉘 옹프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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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르 리브르 드 포쉬 (le Livre de Poc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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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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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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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쉘 옹프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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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9년 프랑스 오른느 출생. 지금까지 50여 권의 책을 펴 내었다. 도전적이고 자유주의적이고 쾌락적인 이론을 펼치는 그는 메디치 상, 뒤카 협회 상, 시아바리 상, 자유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3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다. 대표작으로는 『자아의 조각 La Sculpture de soi』, 『반역자의 정치Politique du Rebelle』, 『무신학의 탄생』 등이 있다.
20여 년간 철학 교사로 재직한 그는 2002년 카엥 대학교를, 2005년에는 아르정탕 대학교를 설립하였다.
‘육체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편애의 목적은 무엇인가’, ‘예술가들은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는 그의 저서는 국내에서도 출간되어 독자들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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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부
즐거움의 창조: 미쉘 옹프레
2부
키레네의 조각
전기의 조각
1. 향기로운 광장
2. 난파 후 독립심 기르기
3. 부자 관계의 미스터리
4. 필요한 동시대인
5. 재판에 참석하지 않은 소크라테스
6. 사랑에 빠진 독신자
7. 소득의 효과
8. 돈의 메커니즘
9. 철학적인 것
이론의 조각
1. 앎의 법칙
2. 쾌락주의의 윤리학
3. 편리한 지혜
4. 비판적인 정치
비판의 조각
1. 추종자
2. 모방자
3. 비판가
4. 반대자
▣ Short Summary
그리스 광장으로 떠난 여행 같은 책.
철학의 원조는 그리스. 그리스에서 기쁨과 즐거움이 지혜와 연결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 심지어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하고, 철학 하게 하려고 여장을 하고 사람들에게 농담을 던지던 사상가도 있었다. 대부분은 이 인물을 싫어하고 비판하였지만, 그가 던진 말과 농담은 다른 철학자들의 이론을 발전시키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상의 대표 주자로 키레네가 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민주주의가 만난 시대에 등장한 키레네는 리비아에서 아테네로 여행을 떠나고, 그 곳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 그에게 배웠다. ‘자신의 생각대로 살고, 즐거움을 맛보며, 현재를 누리던’ 키레네는 옷을 사고, 식사를 하고, 돈을 버렸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와 이야기를 하곤 했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를 비판하면 유머러스하게 대답했다. 이처럼 즐거움을 쫓던 그는 에피쿠로스 학파(쾌락주의자)에 영향을 주었고, 디오게네스와 플라톤 사이에 제 3의 길을 제시하였다.
이 책은 키레네와 위의 그리스식 아이디어에 근거하여 돈, 사랑, 권력, 타인과의 관계, 자신과의 관계, 신과의 관계 등에 대해 생각해 본다. 프랑스 지성인 미쉘 옹프레가 당시의 철학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식 아이디어의 문맥을 짚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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