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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단어 |
Weekly 49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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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e premier m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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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바실리스 알렉사키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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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스톡 (st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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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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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6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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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실리스 알렉사키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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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3년 12월 25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났다. 연극 배우 야니스 알렉사키스를 아버지로 둔 그는 1961년 프랑스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하였다. 1967년 군사정권에 의해 강제 추방되어 파리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망명 생활을 시작하였다. 1974년 『샌드위치Le sandwich』를 발표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고, 그 이후 『예전에Avant』, 『모국어La langue maternelle』, 『Ap.J.-C.』 등의 소설을 발표하면서 알베르 카뮈 상, 메디치 상, 아카데미 프랑세즈 상 등 유수의 프랑스 문학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였다.
아테네와 파리를 오가며 프랑스어와 그리스어로 작품을 쓰는 그는 영화 감독, 드로잉 작가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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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밀티아디스라는 남자의 이야기. 그는 그리스에서 태어나서 파리에서 문학 교수로 살고 있다. 그는 죽기 전에 세상에 등장한 첫 번째 단어를 알아내려고 한다. 그런데 그는 그 단어를 찾아내기 전에 사망했다. 그래서 60세 정도의 그의 여동생이 수수께끼를 풀기로 한다. 그녀는 관련된 분야의 과학자들을 가능한 한 많이 만나면서 그들에게 인간의 뇌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어린 아이, 침팬지, 호모 사피엔스의 언어뿐만 아니라, 다윈, 창의력이 높은 사람, 프로이드의 언어에 대해서도 캐묻는다. 또한, 자신의 아이들을 머나먼 곳에서 키운 후, 그들이 어떤 언어를 말하는지 알아본 이집트 왕에 대한 조사도 늦추지 않는다.
조사를 하는 동안, 그녀는 루마니아에서 온 거지와 마주치는데, 그 거지는 길거리에서 담요를 뒤집어쓴 채 살면서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있다. 정체 불명의 말을 하는 여인의 팔에 안겨 죽은 미국 언어학자, 젊은 귀머거리 등의 인물도 만난다.
그녀는 조사를 끝까지 밀고 나간다. 이 조사는 어길 수 없는 약속이기 때문이다. 오빠가 자신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과연 그녀는 인류 최초의 단어를 찾아낼 수 있을까?
언어와 인류, 뇌와 인간의 정신에 대해 파고드는 독특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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