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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일기 |
Weekly 50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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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es Couleur de nos souveni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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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미쉘 파스투로 (Michel Pastoure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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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세이유 (Seu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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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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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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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쉘 파스투로 (Michel Pastoure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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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채, 이미지, 상징에 대한 전문가이자 역사가인 그는 20여년동안 프랑스 고등연구원의 사회과학부장직을 지냈다. 최근 여러 유럽 대학교로부터 초청받아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프랑스 학사원의 특파원이자 프랑스 문•인장학회 회장이기도 하다. 다양한 학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40여 권을 펴 내기도 하였고, 그 중, 파랑, 색깔의 역사Bleu. Histoire d'une couleur, 로마의 인물 Figures romanes, 색깔의 검은 이야기Noie Histoire d'une couleur, 중세 문장학L'Art héraldique au Moyen Age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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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색깔로 풀어낸 프랑스 지성인의 기억
어렸을 때 보았던 많은 색깔 중 어떤 색깔이 기억에 남았을까? 파란 토끼, 빨간 원피스, 노란 자전거가 기억나긴 하는데, 실제로 이 색깔이었을까? 시간이 지나고 학창 시절, 첫 사랑, 어른이 된 오늘에 대해 생각해 보면 어떤 색이 떠오를까?
그런데 색깔은 어떤 방식으로 기억에 남는걸까? 어떻게 기억을 자극하고, 변형시키는 걸까? 색깔 때문에 사실을 잘못 기억하게 될 수도 있을까? 그런데 도대체 색깔은 뭐라고 정의내려야 할까?
지금까지 위의 물음을 포함한 다양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이 50년간 써 온 “색깔 일기”를 공개한다.
저자는 반세기동안 다음의 분야를 관찰하였다. 옷과 유행, 물건과 일상 습관, 예술과 글, 스포츠, 신화와 상징, 취향, 그리고 단어. 그리고 이제 색깔을 통해 각 시기의 세상과 추억을 끌어올려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개인적인 추억과 메모, 지성적인 여담과 함께 역사가로서 본 세상, 그리고 프랑스와 유럽의 색깔에 관한 기억을 함께 담아놓았다.
“색깔 일기”는 유희적이고 시적인 동시에 독자의 기억을 자극할 수 있는 글로, 저자의 일기인 동시에 현대인의 일기이다. 점점 더 알록달록해지는 세상 속에서 색깔은 기억의 장소이자 즐거움의 시작이고, 꿈의 원동력이 된다. 색깔에 대해 오랫동안 꿈꿔온 저자의 형형색색 일기장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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