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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는 살아 있다! – 루머와 음모는 |
Weekly 51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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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Elvis leb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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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베른트 하르더 (Bernd Har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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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헤르더 페어락 (Herder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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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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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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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른트 하르더 (Bernd Har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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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른트 하르더는 학술 전문 저널리스트이면서 의학 전문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GWUP(초과학의 과학적 연구회) 이사이기도 하다. GWUP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와 지식인으로 구성된 회의주의 연구 단체로, 비과학적인 미신이나 사이비 학문을 실증적 연구를 통해 사실 여부를 규명하고 비판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독일에서 태어나 정치학을 전공한 그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연구회의 성격상 일상의 모든 사물과 현상에 호기심의 촉수를 뻗는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시계가 멈춘 까닭-기이한 우연과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 『일어나 잠자리에 들 때까지의 일상 지식』『일상의 새로운 수수께끼들』『인류의 황금률』『악어들이 악천후에만 짝짓기를 하는 까닭』『별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아 그거 2』 등의 책을 통해 누구도 속 시원히 설명해주지 않는 궁금증을 해명하는 기발하고 유쾌한 상식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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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2012년 지구 종말, 니비루 행성 / LHC / 쉬리 / 멘인블랙 / UFO / 에이리어51 / 외계인 / 일루미네이트 / 1 달러 / 비타민 / 돼지 독감 / 뱀파이어 / 오바마 / 엘비스
▣ Short Summary
2012년 지구 종말설, 거대 UFO 지구 접근설, Area51의 존재를 둘러 싼 논란, 돼지 독감 음모론, 오바마 출생 음모론, 엘비스의 생존설 등에 이르기까지 세상에는 왜 이리 황당무계하면서도 근거 없는 루머와 음모가 끊이지 않는 걸까? 도대체 이러한 음모들은 어떤 이유로 생성되며, 그 음모를 만드는 세력들은 누구인가? 비과학적 미신과 사이비 학문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하고 있으며, 상식과 관련된 여러 권의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저자가 이번에는 세상에 떠도는 근거 없는 소문과 음모의 진상과 근원을 밝혀보고 있다.
사람들은 비밀을 좋아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해 끊임없이 소문을 만들어내고, 그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2012년 지구종말설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니비루(Nibiru)라는 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수 있다는 가설이 제시되면서부터였다. 니비루는 약 6000년 전 수메르인이 태양계에 존재한다고 주장한 행성이다. 니비루는 2003년 5월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았지만, 실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고 그 시점은 2012년으로 미뤄졌다. 여기에 일본 고베대 연구팀이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명왕성 바깥에 태양계의 10번째 행성이 존재할 수 있다는 이론을 밝히면서 2012년 지구멸망설은 더욱 그럴듯해졌다. 이 미지의 행성이 니비루이며 지구와 충돌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과학자들은 “니비루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행성”이라고 말하고 있고, 설령 니비루가 존재한다고 해도 충돌할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한다. NASA 역시 2012년 니비루가 지구와 충돌한다면 지금쯤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과학적인 근거에도 불구하고 왜 2012년 지구종말설은 계속해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 것일까? 혹시 과학자들이 대중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진실을 숨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여러 가지 사례들을 가지고 음모의 근원과 실체를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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