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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아 |
Weekly 52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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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iedmiu Wspaniałych i sześć inny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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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록사나 예드르제예프스카-뢰벨 외 (Roksana Jędrzejewska-Wróbel,Jona J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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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바이카 (Baj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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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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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8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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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사나 예드르제예프스카-뢰벨 외 (Roksana Jędrzejewska-Wróbel,Jona J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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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문학 박사이자 아동서 작가. 20여 권이 넘는 책을 펴 내었고, 잡지 연재, TV 시나리오, 라디오 연극, 동요 가사를 쓰기도 하였다. 그녀의 작품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갖는 문제, 특히 감정과 관련된 문제를 주로 다룬다. ‘국제 어린이도서협의회IBBY’ 폴란드 작가상 수상작으로는 Gebolud, Tenement house, 사랑과 삶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로, 아이들이 그 결말을 선택해서 읽을 수 있는 A sweet princess and a prince charming, 그리고 자폐아를 다룬 Alien이 있다. 그 밖에 ‘Kornel Makuszynski상’을 비롯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The Little kingdom of princess Aurelka는 ‘2009년 최고의 아동서’로 선정되었다. 폴란드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Gloria Artis’ 상을 수여받은 그녀는 IBBY 폴란드 협회 및 폴란드 작가 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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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정의를 찾는 여인
2. 주요한 역량
3. 필요한 반박 이론
4. 기본적인 자격
5. 문화의 다양성
6. 국가와 세계 정의
7. 철학적인 영향
9. 역량과 현대의 문제
▣ Short Summary
세계 빈곤, 이제는 사회가 아닌 개인을 바라 볼 때이다.
전세계 인구 중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소득을 얻지 못하고 빈곤선 이하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30억 명으로 추정 된다고 한다. 하지만 더 나아가서 절대 빈곤의 상황에서 최소한의 인간의 존엄성 조차 보장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구도 약 10억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렇다면 국가는 또 세계는 이들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가?
대부분의 빈곤 국가의 리더들은 경제 성장에만 목표를 두고 자국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해주는 것은 등한시 하고 있다. 때문에 GDP 가 증가된다고 해도 기본적인 교육, 건강, 다른 기회와 같은 것들이 개선되었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진정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세계가 이대로 전통전인 경제 지표에만 의존한다면 빈곤국가에서의 개인은 결국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 마저 보장 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필요 조차 무시 되는 개발 정책을 비판하며 역량접근방식(capability approach)에 기초하여 어떻게 실질적으로 개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는 계급, 종교, 성별을 막론하고 동등하게 인간의 존엄성이 인정 되어야 한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경제 성장 위주의 정책이 아닌 각 개인의 필요에 따른 접근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러한 방식이야 말로 사회 정의를 실현 하는 일이고 진정으로 이들을 돕는 일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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