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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얼굴이 변하고 있다 |
Weekly 54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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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ie Erde im Umbru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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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한스 요아힘 칠머 (Hans Joachim Zill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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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랑겐 뮐러 (Langen Mue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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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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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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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 요아힘 칠머 (Hans Joachim Zill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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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 요아힘 칠머는 1950년생으로 프리랜서 건축 및 엔지니어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뉴욕 과학 아카데미(New York Academy of Sciences)의 회원이며, 2002년에는 IBC가 선정하는 ‘올해의 과학자’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까지 출간된 책들이 세계 11개국에 팔리는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작가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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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3600미터 고도에서 발견되는 산호
2. 하늘로 치솟는 산
3. 푸르렀던 사막
4. 지리물리학의 오류
5. 자연 재해와 환경 파괴
▣ Short Summary
지구의 얼굴이 변하고 있다. 더구나 21세기 들어 지구의 모습은 더욱 급격하게, 자주 그리고 파괴적으로 변하고 있다. 지진과 화산 폭발 등 자연재해의 규모는 이전의 것들과는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전역은 삽시간에 모든 것을 쓸어버리고 사라지는 허리케인 공포에 휩싸여 있고, 아시아 지역은 어느 때보다 강력한 태풍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지금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이 변화는 우리의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 저자는 환경학적인 측면이 아니라, 엔지니어링이라는 또 다른 과학의 도구를 사용해, 지구의 역사를 새롭게 관찰하고 있다.
폭염이나 폭우, 그리고 태풍과 같이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거나 느낄 수 있는 변화 말고도, 지구 상에서는 지금 우리가 감지하지 못하고 있는 동안 거대하면서도 근본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푸르렀던 발틱 해 주변의 초원들이 사라지고 있고, 북아프리카와 아랍 반도에서는 숲과 강이 사라지며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남미의 안데스 산맥은 최근 짧은 기간 동안에 놀라울 정도로 고도가 올라가고 있다. 지리학, 물리학, 그리고 진화생물학 등의 분야에서 최근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지금 얼마나 위험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충격적이면서도 설득력 있는 자료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따라서 이제는 지구 살리기라는 주제가 환경학자들만의 몫이 되어서는 안되며, 과학의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객관적이면서도 그리고 긍정적인 해결을 찾아가는 방향으로 측정되고 논의되어야 한다.
70여장의 컬러 사진들과 90여장의 이미지들을 활용해 변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객관적이면서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이 책은 지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금 당장 우리 모두에게 지구를 살리기 위한 각성과 노력이 얼마나 시급한 것인지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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