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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the Waste! |
Weekly 55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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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ie Essenvernich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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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슈테판 크로이츠베르거 외 (Stefan Kreutzber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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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Kiwi (Kiw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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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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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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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테판 크로이츠베르거 외 (Stefan Kreutzber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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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테판 크로이츠베르거는 1961년생으로 정치학을 전공했고, 현재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그는 특별히 환경과 소비자 주권, 그리고 국제 기아 등의 이슈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취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으며, 독일환경연합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저자인 발렌틴 투른(Valentin Thurn)은 지리학을 전공했고, 독일 언론학교를 졸업했다. 40편 이상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2006년에는 독일 TV대상의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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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부. 광기의 소비 그리고 버리는 사회
2부. 광기의 소비가 가져온 글로벌한 문제들
3부. 과잉 사회에서 책임 소비로
- 국가와 기업의 자세
- 개인의 자세
▣ Short Summary
- 독일 화제의 베스트셀러!
- 전세계 12개국에서 방영되었으며, 현재 영화로도 제작중인 화제의 다큐멘터리 Taste the Waste(www.tastethewaste.com)에서 하지 못한 말을 담은 책!
- 그린피스, 국제기아대책본부, 슬로우푸드 등 전세계 NGO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글로벌 이슈를 담은 책!
이 책을 설명할 수 있는 수식어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세계는 왜 굶주리는가?’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 분석과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현지에서 생산된 음식 가운데 우리의 식탁 위에까지 올라오는 것은 전체 생산량의 단 절반뿐. 나머지 절반은 유통 과정에서 모두 쓰레기장으로 버려지고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버려지는 쓰레기에만 관심을 기울여도,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수천만 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먹여 살릴 수 있으며, 휘황찬란한 불빛 아래 밥 한끼를 얻어먹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수많은 도시빈민들을 구제할 수 있다. 식탁에 오르지도 못한 채 버려지고 마는 음식 쓰레기, 이것은 누구의 책임이며, 도대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농산물유통센터의 쓰레기하치장에는 형태가 온전하지 못하거나 손상된 상품이라는 이유로 버려지고 있는 음식 쓰레기들이 넘쳐나며, 대형 마트 뒤 외진 곳에는 유통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빵과 통조림이 수두룩하다. 항상 신선하고 건강한 것만을 찾는 현대 소비 사회의 삐뚤어진 욕망이 지구 건너편에서는 빵 한 조각이 없어 처참하게 굶어 죽는 수많은 어린이가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도록 만들고 있다. 우리의 식탁에 오르기도 전에 버려질 수 밖에 없는 음식 쓰레기들은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 독일에서 2010년 10월 방영된 이후 엄청난 각성의 목소리와 함께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가 책으로 탄생했다.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버려지고 있는 음식을 고발하고 있는 이 책은 음식 쓰레기의 문제가 환경 파괴, 지구온난화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구 전체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어마하게 증가되고 있음을 또한 경고한다. 결국 국가와 기업 그리고 개인들의 각성을 통해 시급한 변화를 이뤄내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가 더욱 암울해질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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