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상처받은 부모들 |
Weekly 561호 |
|
 |
 |
원제 |
: Erziehungsquatsch |
|
저자 |
: 잉카 슈멜링 (Inka Schmeling) |
|
출판사 |
: 하이네 (Heyne Verlag) |
|
출판년도 |
: 201111 |
|
페이지 |
: 256쪽 |
| |
 |
|
|
|
|
|
 |
|
|
|
|
| 잉카 슈멜링 (Inka Schmeling) |
|
| 잉카 슈멜링은 1979년생으로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문화인류학, 독문학, 언어학을 전공하고, 저널리즘 학교를 수료했다. 그녀는 현재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슈테른, 짜이트 등 다양한 매체에 활발히 기고를 하고 있으며, ‘Plan 17’이라는 이름의 저널리스트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
|
|
|
|
 |
|
|
|
| |
▣ 목 차
자녀에 대한 부모의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
엄마로서, 그리고 아빠로서
유전자의 영향
임신 중 영향
탄생 후 영향
모유 수유의 영향
교육의 영향
장소의 영향
자녀 수의 영향
조기 교육의 영향
TV의 영향
영양 상태의 영향
스타일의 영향
부모에 대한 자녀의 영향은 얼마나 될까?
▣ Short Summary
타이거 마더, 헬리콥터 대디, 아버지 효과(Father Factor)… 하루가 다르게 육아와 관련된 신조어가 탄생하고 있고, 자녀에 대한 부모의 영향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심리학과 교육학 분야에서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영향력에 대한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자녀의 성공과 행복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수록 그만큼 아이를 가지고 있는 부모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증가하고 있다. 과연 이러한 현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걸까? 과연 최근 발표되고 있는 연구결과를 모두 믿을 수 있는 걸까? 자녀들에게 미치는 부모들의 영향력이 그렇게 절대적인 걸까? 이러한 과열이 자녀와 부모에게 미치는 악영향은 없는 걸까?
이 책은 최근 교육 심리 전문가들에 의해 유행하고 있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영향력’에 대한 연구에 대해 짚어본다. 사회적 과열 현상까지 유발하고 있는 이 주제에 대해 과연 문제점은 없는 건지, 저널리스트다운 냉철한 시각을 가지고 소위 전문가들이라고 일컬어지는 교육 분야 종사자들의 연구와 진단에 대해 그 허점을 짚어보고 있다. 자녀의 성공과 행복을 바라지 않는 부모가 어떻게 있을 수 있을까? 하지만 부모들의 순수한 욕망도 ‘성공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로 대변되는 삐뚤어진 사회상과 결합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들을 낳기도 하며,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심지어 태아시절부터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좋은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등으로 지나치게 부모의 영향력을 강조하는 최근의 사회 분위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기존의 주장과는 조금은 색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
자녀들의 행복과 건강, 그리고 미래에 결정적을 미치는 존재는 과연 부모들뿐일까? 미래의 행복이라는 핑계로 자녀들의 삶에 부모들이 깊숙이 개입할 때, 자녀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스스로 행복을 찾아 나설 수 있을까? 이 책은 최근 우리 사회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부모의 영향력, 육아에 대한 과도한 집착 현상에 대해 차근차근 분석해보고 있다. 자녀의 행복만큼이나 부모의 행복 또한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자녀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지나치게 부모가 희생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접근일까? 이 책은 질문하고 있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