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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의 꿈 |
Weekly 56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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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Corpi di scar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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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엘리사베타 부치아렐리 (Elisabetta Bucciarel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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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에디치오니 암비엔테 (Edizioni Ambien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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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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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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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사베타 부치아렐리 (Elisabetta Bucciarel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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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소설가. <너를 믿고 싶어 Ti voglio credere>로 이탈리아 추리소설상 ‘세르바넨코 상 Scerbanenco Literary Prize’을 수상하였고, , , 로 수상 후보에 올랐다. Colorado Film에서 <허락해 줄게 Lo ti perdono>와 <너를 믿고 싶어 Ti voglio credere>를 영화화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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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이탈리아 문학상 ‘세르바넨코 상 Scerbanenco Literary Prize’ 수상 작가
이탈리아 출판사 Ambiente의 사회 소설 시리즈 ‘VerdeNero 에코 마피아’의 22번째 소설!
‘쓰레기’에 대한 시적이고 사실적인 해석
쓰레기 더미 위에 살면서도 꿈을 꿀 수 있을까?
‘라크’라는 별명을 가진 라코포는 빨리 자라야만 했다. 어머니의 집과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오가며 사는 라크의 곁엔 남동생 토미와 부유한 집안의 소녀 실비아가 있다. 라크는 거대한 쓰레기 더미의 모든 것을 안다. 자신의 집이자,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 그리고 꿈꾸게 하는 모든 것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에 버려진 것 중에는 터키에서 온 사담과 검은 피부의 아르고, 집 없는 친구 리라도 있다. 사람들은 존엄성을 가진 것도 서슴없이 버린다. 쓰레기 더미 속의 일상과 더미 밖의 복잡하고도 평범한 삶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라크에게 점점 “사악한 마음”이 찾아오는데...
쓰레기 더미에서 사는 청소년인 주인공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세상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지켜낸다. 쓰레기 더미 속에서 가치 있는 것을 꿰뚫어 볼 줄 아는 주인공은 인간에게 위험한 건 쓰레기가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이라고 말한다. 쓰레기 더미에서 살기로 선택한 것이 잘못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부정직한 행동 하나가 주인공과 친구들은 물론, 그들 가족의 삶을 위협한다고 전한다.
이 소설을 통해 독자가 직접 발로 지저분한 곳을 걷길 바라는 저자는 강력하고 단호한 문체로 우리가 버리고 싶어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관심을 일으킨다. 가족, 사회, 몸, 책임, 국가, 법에 의해 버려지는 모든 것을 들여다 본 소설.
* 리뷰
인간의 어두운 면을 놀라운 방식으로 다룬 소설로, ... 무관심과 차가움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를 효과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_ La Repubblica지
보증된 느와르 작가 알레사베타 부치아렐리의 문학적인 시도가 성과를 얻은 작품으로, ... 조심스런 글과 배경 및 인물에 대한 정확한 묘사가 독자를 사로잡는다. 극적인 사회 문제를 현대 문학안에 풀어낸 소설. _ Liberazione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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