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해부 오페라 |
Weekly 571호 |
|
 |
 |
원제 |
: Opéra Anatomique |
|
저자 |
: 마자 브리크 (Maja Brick) |
|
출판사 |
: 갈리마르 (Gallimard) |
|
출판년도 |
: 201202 |
|
페이지 |
: 360쪽 |
| |
 |
|
|
|
|
|
 |
|
|
|
|
| 마자 브리크 (Maja Brick) |
|
| 폴란드 소설가. 폴란드에서 소설, 에세이, 극작품을 발표하며 폴란드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프랑스어로도 소설을 발표하였으며, 그 작품으로는 <1급 고아 Orphelinat de première magnitude>, <기차역의 소설 Roman de gare>, <쥐는 내 친구 Le Rat Mon Ami>가 있다. |
|
|
|
|
 |
|
|
|
| |
* Short Summary
‘해부학과 오페라가 빚어 낸 비극의 기나긴 여행’
소설가들이 꿈꾸는, 갈리마르의 ‘collection Blanche 블랑쉬 시리즈’ 신간
러시아 황제 피에르는 러시아와는 또 다른 문명을 가진 유럽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긴 여행을 준비한다. 처음으로 도착한 도시인 암스테르담에서 피에르는 해부학자가 수집한 시체에 큰 흥미를 갖게 된다. 이어서 런던, 비엔나, 베니스라는 도시로 여행을 장식하며, 그곳의 지성과 정치의 혼란을 경험한다. 여행을 하면서 자신의 영혼의 깊이를 재게 된 주인공들은 대자연을 이해하고 재해석하기 위해 신체를 해부하며 인체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 피어나는 비극을 벗어나진 못한다. 비극 한 가운데에 오페라와 음악가들이 있는데, 아리아의 선율과 죄악이 함께 서정적으로 흐른다. 이 고독하고 비극적인 동시에 묘한 여행의 기록을 담당한 피에르의 보좌관이 세상이라는 장치와 오페라가 같은 방식, 같은 수수께끼와 같은 전개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기록으로 증명한다.
“밝혀진 음모, 막다른 길에 다다른 우두머리. 피에르 1세는 자신의 나라의 버려진 곳을 여행하며 힘들게 마차와 행렬을 전진시킨다. 바퀴는 구덩이에 빠지고, 위대한 사절단의 표정은 어두워진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