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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쿨 가이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
Weekly 58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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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o die coolen Kerle wohn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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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수잔느 프리드만 (Susanne Fried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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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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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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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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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잔느 프리드만 (Susanne Fried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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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잔느 프리드만은 대학에서 문화사를 전공하고, 현재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면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성잡지 <브리기테Brigitte> 등에 칼럼을 쓰고 있다. 그녀는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개척하기 좋아하며, 자신의 글쓰기 작업을 여행에 비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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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남자들은 모두 자신이 마흔이라는 나이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아니, 마흔이라는 나이가 두렵게 느껴진다. 마흔에 도달하는 순간 더 이상 ‘중년’이라는 호칭을 피할 수 없다. 남자에게 있어 중년이란, 정신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혼란의 시기이다. 하지만 또한 반대로 마흔부터 남자들의 진짜 인생은 시작된다. 인생 최고의 피크를 맞이하는 시기가 40세에서 55세 사이이며, 이 시기가 남자에게 성공과 행복의 정점을 찍는 때이기도 하다. 여자들의 시선으로 보기에 마흔이 넘은 남자들에게는 여유가 느껴지며, 새파랗던 나이였을 때보다 훨씬 더 고상함이 풍겨난다. 하지만 남자들은 정작 자신들의 그러한 변화를 감지하며 못하며, 중년이라는 호칭이 가져다 주는 정신적인 충격과 혼란으로 인해 괴로워한다, 슬퍼한다, 우울해한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억지로 건강 관리를 위해 피트니스 클럽에 가입하는 중년 남자들, 한때 액션 영화를 좋아했지만 어느새 에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남몰래 눈물을 훔치고 있는 중년 남자들, 한때는 호기 넘치게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말을 걸기도 했지만, 이제는 술집에 앉아 힐끗힐끗 아름다운 여성에게 눈길만을 던질 수 밖에 없는 중년 남자들, 성공을 위해 서점 한 구석에서 자기계발 서적을 뒤적거리는 중년 남자들, 젊은이들에 주눅들어 축 처진 어깨를 짊어지고 다니는 중년 남자들….
독일 유명 저널리스트이면서 칼럼니스트가 쓴 이 책은 중년 남자들을 위한 심리 지도이면서, 그들을 향한 진심이 담긴 위로의 글이기도 하다. 왜 남자들은 중년이 되면 그렇게 찌질남이 되어 가는가? 여성들은 그런 남자들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 많던 쿨 가이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이 책은 위기에 처한 중년 남자와 그들을 마주해야 하는 모든 여자들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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