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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멜로디 |
Weekly 58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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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odesmelod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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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안드레아스 프란츠,다니엘 홀베 (Andreas Franz , Daniel Hol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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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Droemer (Droe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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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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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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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스 프란츠,다니엘 홀베 (Andreas Franz , Daniel Hol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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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스 프란츠는 독일 최고의 장르 소설 작가로 꼽힌다. <뒤랑(Durant)>시리즈를 비롯해 그의 작품들은 항상 수십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안드레아스 프란츠 현상’이라는 말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대단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2011년 3월 그는 예기치 않게 사망한다.
다니엘 홀베는 1976년생으로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살고 있으며,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골수팬이었다. 그는 안드레아스 프란츠에게 영감을 받아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으며, 원고를 받은 출판사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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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독일 최고의 스릴러 작가 안드레아스 프란츠가 시작하고, 그의 골수팬이자 독자였던 다니엘 홀베가 완성한 또 하나의 걸작, <죽음의 멜로디>. 자신이 사랑했던 작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영혼의 교감을 통해 뒤를 이어 글을 써 내려간 독자.
<죽음의 멜로디>는 현재 독일 내에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출간 2주 만에 20만부 돌파’ ‘슈피겔 종합 베스트셀러 1위’라는 대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08년, 대학생이던 제니퍼 메이슨이 아파트에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제니퍼는 그 아파트에서 다른 두 명의 여학생과 함께 살고 있었다. 제니퍼는 누군가에 의해 무자비하게 강간당한 뒤였고, 그녀의 목은 처참하게 잘려 있었다. 제니퍼가 사체로 발견된 당시 아파트 내부는 곳곳에 마약을 한 흔적과 빈 술병이 나뒹굴고 있었고, 마치 쓰레기장과도 같았다. 광란의 파티가 비극으로 끝난 흔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제니퍼의 룸메이트 아드리안나와 헬레나는 사건에 대해 서로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날 밤 세 명의 남자들이 그 장소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그 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명탐정 뒤랑(Durant)이 등장한다. 뒤랑과 그녀의 동료들은 두 명의 룸메이트와 함께 있었던 남자들 가운데 두 명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지문과 DNA검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의 어느 정도 밝혀지는 듯 보였다.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세 번째 남자는 일찌감치 용의선 상에서 벗어났다. 그는 당시 일찍 사건 현장을 떠났고, 이후의 행적에 대해 분명한 알리바이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범인으로 지목된 네 명의 용의자들 또한 계속 자신들이 무죄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건이 있던 그날 밤, 엄청난 술과 마약 때문에 당시의 일을 완벽하게 제대로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결국 용의자 네 명에게는 살인죄가 적용되어 12년에서 15년씩의 형이 선고되고 만다. 하지만 여전히 뒤랑은 이 사건에 대해 의문점을 지니고 있었다. 모든 증거가 상황적이었고, 몇 가지 중요한 단서가 서로 어긋나기 때문이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2012년, 뒤랑은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는 공통적인 징표를 남긴 두 개의 서로 다른 살인 사건을 추적하고 있다. 그런데 두 개의 사건 모두 2008년 제니퍼 메이슨 살인 사건과 닮아있다. 2008년 뒤랑은 아무런 죄가 없는 사람들을 감옥 속으로 쳐 넣은 것인가? 2008년 살인 사건의 범인이 여전히 계속 유사 범죄를 저지르고 다닌단 말인가? 사건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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