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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게 좋아! |
Weekly 59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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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Jenta som lette etter stillh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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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클라우스 하게루프 (Klaus Hager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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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아스케하우그 (Aschehou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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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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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9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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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스 하게루프 (Klaus Hager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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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6년생 노르웨이 아동서 작가, 번역가, 영화감독이자 극작가이다. 시인으로 문학계에 데뷔하였으며, 1968년 베르겐 극장과 노르웨이 국립 극장에서 감독이자 배우이자 극작가로서 활동하였다.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지만, TV 및 라디오 방송작가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아동 및 청소년 소설, 장르 소설 등을 출간하면서 ‘브라게상 Brage Prize’ 및 ‘노르웨이 문학비평가상’을 비롯한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그의 두 작품은 영화화되었다. 출간작은 지금까지 17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한국에는 <마법의 도서관: 소설로 읽는 책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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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조용한 곳에 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향성 아이들에게는 힘과 지혜를,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재미있는 독서 시간을 선사하는 책.
막달레나네 집에서는 모두가 자신만의 소리를 내느라 분주해요. 아버지는 톱과 망치질을 좋아하시고, 어머니는 소리를 키운 채 하루 종일 TV를 보느라 바쁘시고, 오빠는 헤비메탈 밴드의 연습광 기타리스트예요. 여기에 강아지 발타자르까지 짖으면 막달레나는 폭발할 것만 같아요. 학교도 마찬가지예요. 교실은 하루 종일 울고 떠드는 소리로 들썩이잖아요. 밖에도 자동차, 오토바이, 비행기 등... 어딜 가나 시끄러운 기계들뿐이에요. 그런데 최악의 소음이 뭔지 아세요? 바로 이웃집에서 드릴을 사용할 때 나는 소리예요! 온 몸이 정신 없이 떨리는 것 같아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막달레나는 탁자 위에 올라가서 있는 힘껏 “조용히 해!” 라고 외쳤어요! 그런데 재미있게도, 막달레나의 외침을 들은 유일한 사람이 바로 드릴을 사용하는 이웃집 사람이지 뭐예요? 이웃집 여자는 막달레나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집 안은 정말 조용했어요. 더 믿을 수 없는 건, 반의 최고 말썽꾸러기 모르텐이 이 집에 있다는 거예요! 이제부터 막달레나는 모르텐과 함께 조용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 고요함을 찾는 법을 배우게 된답니다.
주인공이 마침내 고요함을 찾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마음 속의 평화를 느낄 수 있을까요? 하루 종일 소음에 둘러싸인 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어른들, 그리고 우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은 언제 읽어도 좋은 유머러스하고 꿈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읽기 편하고 재치 있는 줄거리 덕분에 책 읽기를 꺼리는 아이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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