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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처럼 생각하기 |
Weekly 59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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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enken wie ein Philosop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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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게르하르트 에른스트 (Gerhard Ern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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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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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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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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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르하르트 에른스트 (Gerhard Ern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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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르하르트 에른스트는 1971년생으로 물리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에어랑엔 뉘른베르크 대학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철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로 분석철학협회에서 수상하는 볼프강 슈테그뮐러 상을 수상했으며, 철학의 대중화를 위한 여러 책을 쓰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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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월요일: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윤리학)
화요일: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야 하는가? (정치 철학)
수요일: 도덕과 가치는 과연 보편 타당한가? (분석 윤리학)
목요일: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인식론)
금요일: 존재하는 것은 무엇인가? (형이상학)
토요일: 철학이란 무어인가? (언어 철학)
▣ Short Summary
신자유주의가 몰고 온 실용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오로지 승자가 되기 위해 가치와 철학도 내팽개치고 살아온 지난 수십 년에 대한 반성이 이어지고 있고, 이제는 다시 철학이 필요한 시대라는 깨달음이 확대되고 있다. 서점가에는 대중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가 범람하고 있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한 길과 지혜를 제시하겠다는 자기계발류의 철학서들의 출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철학서 가운데 상당수가 ‘가짜’다. 대중철학서라는 타이틀을 붙인 책들은 잘못된 철학으로 사람들을 안내하고 있다. 철학에서 진짜로 논의되고 있는 주제들이 아닌 엉뚱한 내용들로 치장되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지 않은 진짜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철학을 세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나 인생관과 결부시키지 않는다. 그 대신에 철학에서 진짜로 다루고 있는 문제들, 윤리, 가치, 정치, 형이상학 등에 대해 독자들이 진지하게 고민해볼 것을 제안한다. 단 일주일만 철학자처럼 생각해보는 방법으로 ‘철학하기’를 소개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철학 선생님과 함께 마음껏 철학에 대한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학자처럼 일주일만 생각해보는 훈련을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관점이 달라져 있음을 느끼게 된다. 철학은 결국 무엇을 위한 학문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우리는 어떤 공동체를 구성해야 하는가?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철학이란 과연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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