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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뇌의 사이: 예술이 뇌에 미치는 영향 |
Weekly 60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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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Portrait du cerveau en artis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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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피에르 르마키 (Pierre Lemarqu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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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오딜 야콥 (Odile Jac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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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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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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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 르마키 (Pierre Lemarqu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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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학자인 그는 마르세이유 의과대학 부속병원장을 지냈으며, 프랑스 신경학회, 프랑스어권 신경물리학 협회, 뉴욕 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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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목차
도입
제1부 ‘아름다움을 쫓아서’
제1장 - 예술과 불가사의
제2장 - 제프 쿤스의 작품을 좋아한다면 치매에 걸렸다?
제3장 - 동물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제4장 - 신경과학의 설명
제5장 - 질병이 창조력을 자극한다?
제2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아름다움’
제1장 - 숭고한 빛
제2장 - 소리와 색깔
제3장 - 차료하는 예술의 힘
제4장 - 뉴욕의 음악과 과학과 의학
제5장 - 화장, 신경 마케팅 그리고 장미 비법
제3부 ‘살고 죽는 법을 가르쳐 주는 예술’
제1장 - 아름다움에 대한 공감
제2장 - 광기에 대한 찬사
제3장 - 공상과 탄성 에너지
결론 ‘화려하게 끝맺는 법’
후문
* Short Summary
“예술 감상은 왜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할까?”
예술과 신경 과학, 뇌와 심리학이 흥미롭게 얽힌 인문 신간
예술 작품을 보면 우리의 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 영향은?
뇌와 아름다움의 관계, 아름다운 것이 정신과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신경학을 통해 심도 있게 분석한 책
아름다움美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까? 신경성 질환이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예술은 어떻게 병과 노화, 심지어 죽음의 공포까지 견디게 할 수 있는 걸까?
아름다움이 삶과 일상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처음으로 주목한 이들은 철학자들이었다. 그리고 오늘날의 신경과학자들은 이들의 이론을 증명하였다. 그림이나 조각은 우리에게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하며, 색깔은 감정과 창조력, 집중력과 신체의 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음악은 고통을 완화시켜 준다.
그렇다면 창조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을 바꾸어 나갈 수 있을까? 더 나아가, 뇌 질환, 신체적 장애, 힘든 상황에 처한 약자들, 소외 집단의 사회 통합, 노화, 그리고 신체적 트라우마까지도 이겨낼 수 있을까? 신경학자인 저자는 이에 대해 다양한 예시를 통해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미의 기준이 성별이나 연령, 선입견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 노벨 화학상 수상자, 뉴욕 과학 협회의 활동, 반 고흐, 융, 서예, 잭슨 폴락에게 영감을 준 북미 원주민의 그림, 치매 환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의 작품 등 폭넓은 소재와 이에 관한 다양한 실험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몇몇 철학자들의 주장이 옳았음이 증명된다. (정신과 몸이 연결되어 있다는 스피노자, 인간의 뇌와 기관은 주변 환경과 자신의 뜻에 따라 형성된다는 라이프니츠 등.)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다운 것과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예술에 대한 인문 과학 도서인 동시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주제를 담고 있는 일반 자기개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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