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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건축가 |
Weekly 60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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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e parti des coinciden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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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모하메드 부제드라 (Mohamed Boudjed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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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Alma Editeur (Alma Edite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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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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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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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부제드라 (Mohamed Boudjed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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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4년 알제리 오랑 출생. 건축가이자 소설가이다. 1960년대에 파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황금 물방울’ 구역을 다룬 소설 <바르베스 궁전 Barbès-Palace>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하였다. 도시화와 풍경에 관심이 많은 그는 두 번째 소설 <산책 안내자 Le directeur des promenades>를 통해 1870년대 오스만 양식의 도시를 그려내었다. 그리고 오랜 침묵 끝에, 새 소설 <완벽한 건축가 Le parti des coincidences>와 함께 독자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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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건축가인 그는 자신이 거주자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집을 지을 수 있다고 증명해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의 과거와 미래로 집을 지어야 한다. 그 집이 죽음의 장소가 될 때까지...’
자신이 지은 집에서 갑자기 아내가 목숨을 잃자, 건축가는 자신의 실패에 압도당하고 만다. 얼마 후, 그는 저소득층 아파트 설계에 대한 국제적인 프로젝트를 제안 받는다. 투자자들 중 한 명은 각 거주자들에게 꼭 맞는 집을 설계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아 거주자들이 겪을 일상적인 불행을 해소해 주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그는 모두를 위한 건축가가 되어 사람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해 주기로 결심한다.
투자자들은 그에게 그가 지은 건물 중 가장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것을 보여달라고 요청한다. 그는 나란히 세워진 거의 똑 같은 두 채의 집을 소개한다. 둘 중 한 집에서 그의 아내가 죽었다. 그건 사고였을까? 아니면 살인? 그의 부인이 순수하게 건축물의 힘 때문에 목숨을 잃은 거라면 그는 완벽한 건축가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 것은 물론, 이 프로젝트를 가볍게 따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심사위원들에게 한 층씩, 이 방 저 방을 자세히 설명한다. 과연 그는 자신의 부인을 살해하기 위해 고의로 이 집을 지은 것일까? 투자자들이 그의 재능에 감탄하게 될까?
행복한 집을 지어주고 싶은 건축가의 환상과 건축물의 힘을 다룬 독특한 서스펜스 소설로, 히치콕 풍의 뛰어난 구성이 돋보인다. 일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건축의 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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