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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르게 사는 이유 |
Weekly 60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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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Es gibt noch mehr im Leb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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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페터 다니엘 포르쉐 (Peter Daniel Posc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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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칼 한저 (Carl Han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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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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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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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터 다니엘 포르쉐 (Peter Daniel Posc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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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터 다니엘 포르쉐는 1973년생으로 음악 치료사이면서 동시에 독일의 유명한 대안학교 발도르프 학교의 선생님이다. 2003년부터 그는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장애인 학교 파라셀수스(Paracelsus School)와 관계를 맺고 재정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교육, 사회, 예술 등의 프로그램을 돕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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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한 학교
포르쉐라는 이름의 상처
질병 그리고 죽음과의 싸움
경쟁
두려움
과거와의 싸움
포르쉐 가문과 피에히 가문의 전쟁
일곱 개의 공 저글링
▣ Short Summary
사람들은 포르쉐라는 이름을 들으면 곧 엄청난 부와 명예를 떠올린다. 1931년 오스트리아의 자동차공학자 페르디난트 포르쉐가 자동차 회사를 설립한 이후부터, 포르쉐는 전세계인들에게 있어 꿈의 자동차였으며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명차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리고 포르쉐 가문은 외가인 피에히 가문과 독일 최고의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의 지분을 놓고 오랜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치열한 자동차 비즈니스의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페터 다니엘 포르쉐 역시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든,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 가문의 자손이다. 하지만 그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포르쉐(Porsche)’라는 이름의 멍에를 벗어 버리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 도전하고 있으며, 자동차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세상을 보다 가치있고 아름다운 곳으로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페터 다니엘 포르쉐는 음악으로 병든 마음을 치료하는 음악 치료사이며, 또한 대안학교 발도르프 학교의 선생님이기도 하다. 그는 어떻게 형제들과는 다른 삶을 선택할 수 있었을까? 그는 왜 포르쉐 가문의 부와 명예를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을까? 이 책에 그의 진솔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주어진 의미를 찾아 뚜벅뚜벅 한 걸음 걸어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깨닫게 해준다.
그는 6백5십만 유로(한화 약 95억원)을 오스트리아 잘쯔부르크에 있는 장애인 학교 파라셀수스 학교에 기부했다. 그는 ‘경제적 성공이 전부가 아니며, 돈은 쌓아놓는 것이 아니다’라는 분명한 신념을 가지고, 자신에게 주어진 경제적 성공과 돈을 사회 복지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해서 자신이 이러한 신조를 품게 되었는지, 그에게 주어진 짐은 무엇이었고, 어두운 터널을 어떻게 지나왔는지 내밀한 고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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