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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묘약 |
Weekly 60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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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Udødelighetens elixir/ The Elixir of Immorta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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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가비 글라이만 (Gabi Gleich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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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아스케하우그 (Aschehou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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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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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65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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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비 글라이만 (Gabi Gleich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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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스피노자 가문이 수백 년 동안 지켜 온 책 영원의 묘약에 얽힌 이야기
노르웨이와 유럽에서 빠르게 떠오르고 있는 핫 타이틀!
프롤로그는 1989년 오슬로에서 시작된다. 한 중년의 남성이 곧 돌아가실지도 모르는 어머니를 찾아간다. 최근 몇 년간 어머니와 연락하지 않았던 그는 죄책감을 느끼고, 제2차 세계대전 동안 게슈타포에 의해 살해된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려 달라는 어머니의 부탁을 듣기로 한다.
10년 후, 화자이자 스피노자 가문의 마지막 인물인 아리 스피노자가 후두암 판정을 받는다. 앞으로 살 날과 목소리를 곧 잃게 된 아리는 어머니의 부탁과 더불어 가문이 대대로 지켜 온 <영원의 묘약>이라는 책의 존재를 기억해 낸다. 그가 어렸을 때 가족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도. 자녀도 친척도 없는 아리는 가족 이야기를 세상에 알려 그들이 잊혀 지지 않게 만들기로 결심한다.
이어서, 큰삼촌 페르난도가 반 파시즘 운동을 하고, 노예로 착취당하다가 소비에트 캠프로 잡혀 간 일, 영원한 삶의 비법이 적힌 비밀의 책 <영원의 묘약>을 1944년 헝가리에서 히틀러가 찾아 헤매었던 일, 1140년 스페인에서 그의 가문이 이 책을 보호하는 대가로 후세의 번영을 약속 받은 일, 그래서 유럽 전역에 퍼져 살았던 스피노자 가문이 문화, 사회,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으나 모두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는 것, 렘브란트, 콜롬부스, 볼테르, 로베스피에르, 프란츠 조세프 황제, 프로이트, 히틀러, 스탈린 등의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비극적이고, 지저분하고, 잔인하고, 경이로운 유럽사와 한데 얽힌다.
큰 코가 특징인 스피노자 가문은 역사 속에서 그들만의 위치를 차지했지만, 천성적인 거짓말쟁이인 그들은 외롭고 불행한 삶을 살았다. 불멸에 성공한 살만Salman 스피노자는 영생이야말로 존재하는 가장 지독한 저주라고 말하며, 아리 스피노자는 마지막 장에서 영원에 이르는 길이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고, ‘기억’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누군가가 기억하는 한, 우리는 영원히 사는 것이라고…
- 12개국 판권 계약: 영미, 덴마크,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스라엘, 헝가리, 리투아니아 등
- 영문 줄거리: Click here
- 영문 샘플 번역: Click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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