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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에서 밀라노 시장의 고문이 된 웨이너.. |
Weekly 60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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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Ritrovarsi senza nien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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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Wainer Molteni (Wainer Molt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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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Dalai Editore (Dalai Edit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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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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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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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iner Molteni (Wainer Molte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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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태어난 그는 밀라노 인근의 몸벨로Monbello에서 자랐다. 사회학 전공의 범죄학 박사인 그는 80년대에 활발히 활동하던 유명한 디제이였다. 슈퍼마켓 점장으로 근무하다가 8년간 노숙 생활을 하게 된 그는 이탈리아 최초로 ‘노숙자를 위한 협회’를 설립하여 노숙자들이 연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이를 계기로 밀라노 시장의 고문이 된 그는 2012년 6월 노숙자들이 운영하는 농가 민박Agriturismo을 투스카니 지역에 세우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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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노숙자가 밀라노 시장에게 정치에 대한 조언을 해 주기까지의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후 마음이 무너지면 이렇게 될 수도 있다. 해고된 후에도 온갖 청구서를 내거나, 술로 두려움을 달래면서 더 이상 술을 못 마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당신에게, 가까운 친구에게,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이 일은 현대인의 가장 큰 공포, 즉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하게 된다는 공포를 불러온다.
위의 이야기는 바로 웨이너 몰테니의 실화이다. 서른 살에 노숙자가 된 웨이너는 배고픔, 추위, 공포 속에서 8년을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는 움직이려는 의지가 있었고, 결국 다시 일어났다. 이탈리아 최초로 ‘노숙자를 위한 협회’를 설립하면서 노숙자들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전한 그는 결국 정치와 사회 통합에 대해 밀라노 시장에게 조언을 하는 고문이 되었다. 올 6월에는 노숙자들이 운영할 수 있는 농가 민박Agriturismo을 투스카니 지역에 세우기도 하였다.
희망과 연합이 있다면 그 누구도 춥지 않다고 전하는 따듯한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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