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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계곡 |
Weekly 62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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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Hoellent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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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안드레아스 빙켈만 (Andreas Winkel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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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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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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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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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스 빙켈만 (Andreas Winkel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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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년 12월에 태어났다. 그는 “인간의 마음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는데, 그것이 바로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싸이코 스릴러 장르에 집착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 <사라진 소녀들>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8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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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2월 18일 출간 예정, 예약 주문 2만부, 아마존 및 슈피겔 베스트셀러”
“<사라진 소녀들>의 저자이자 독일 싸이코스릴러의 거장, 안드레아스 빙켈만이 돌아왔다”
“두려움이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마지막 순간 그녀의 애처로운 눈빛이 말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녀는 과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 것일까?”
첫눈이 내린 겨울 한 젊은 여자가 지옥의 계곡 위에 흔들거리며 위태롭게 놓여있는 흔들 다리 위에 서있다. 그녀는 지옥의 계곡 아래로 스스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으려는 결심을 했다. 로만 슈바르제너거라는 이름의 산악구조대원이 그 장면을 목격하고 그녀를 살려보기 위해 애를 써보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젊은 여자는 산악구조대원 로만에게 마지막 애처로운 시선을 보내고는 곧 계곡 아래로 몸을 던졌다. 그녀가 보낸 눈빛, 무언가에 쫓기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듯한, 두려움으로 가득 찬 그 눈빛. 그 눈빛이 로만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꿈에서조차 나타나 그의 영혼을 사로잡는다. 결국 로만은 사립 탐정 토르벤과 함께 지옥의 계곡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죽음을 선택한 그 젊은 여자의 죽음을 추적해보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왜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을까? 그리고 죽음의 순간, 그를 향해 보냈던 그 눈빛의 숨겨진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로만은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동안,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비밀들을 하나씩 알아간다. 그리고 그 끔찍한 비밀들이 하나 둘씩 짜맞춰지면서,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간 추악하고 비열한 인간들의 욕망을 들여다보게 된다.
지옥의 계곡에서 자살한 한 젊은 여자. 그리고 그녀와 함께 산에 올랐던 이기적인 친구들. 사랑하는 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부모가 고용한 사립탐정 토르벤. 사건을 추적하던 토르벤의 죽음. <지옥의 계곡>은 안드레아스 빙켈만이 왜 싸이코 스릴러의 대가로 불릴 수 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너무나 잘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 안에 존재하는 잔인하고 추악한 악마성이 인간들을 과연 어디까지 망가뜨릴 수 있을까? 계속되는 반전과 탁월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이 소설은 독일 현지에서 2월 18일 출간예정으로 예약주문으로 이미 2만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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