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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 D |
Weekly 63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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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Plan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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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시몬 우르반 (Simon Urb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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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쇠플린 (Schoeffling & 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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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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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5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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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 우르반 (Simon Urb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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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 우르반은 1975년생으로 독일 뮌스터에서 독문학을 전공했고, 함부르크 카피라이터 스쿨에서 공부했다. 그는 짧은 단편을 쓰기 시작해 독일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에르커 상, 루르 지역 신인문학상, 림부르크 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카피라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 그의 첫 번째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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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이 소설에 대한 소식을 접했을 때, 나는 무조건 이 책을 우리 출판사에서 출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 소설은 지금까지 존재했던 수많은 스릴러 소설들보다 훨씬 더 특별하다. 매력적인 설정과, 탄탄한 구성, 그리고 놀라운 문장력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나를 사로잡는다.” 앨리슨 헤네시, 미국 랜덤하우스 임프린트 Harvill Secker 대표.
“로버트 해리스의 대체 역사소설 <파더 랜드>, 그리고 존 르 카레의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를 읽은 독자들이라면, 이제 시몬 우르반의 를 주목할 때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지 않은 2011년을 한번 상상해보라!”
2011년, 지금도 베를린은 동서로 갈라져있다. 서 베를린에는 여전히 자본주의의 거센 물결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시끌벅적 도시를 가득 메운 자유인들, 그리고 각종 공해로 뒤덮인 일상들… 하지만 허술한 장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동 베를린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너무나 판이하다. 동독은 오랜 경제 위기를 견디다 못해 곧 국가 파산을 앞두고 있다. 구제불능으로 병든 동독 정부의 유일한 희망은 서독으로부터의 경제 원조를 성사시킬 수 있는 회담뿐. 하지만 서독과의 협상을 주도하던 동독 정부 대표자가 어느 날 시체로 발견된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사건을 추적해볼 때, 이 살인 사건은 동독 비밀경찰조직인 슈타지(Stasi)가 개입되어 있었다.
유일한 희망의 끈마저 사라져버린 것처럼 보이며 모두가 절망하고 있는 때에, 사설 탐정이자 동독의 희망으로 떠오른 마르틴 베게너. 그가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그를 뒤쫓는 매서운 그림자, 그리고 그의 친구와 동료들의 잇단 실종 사건…결국 궁지에 몰린 마르틴 베게너는 서독 출신의 경찰과 공조를 통해 이 사건의 실체를 풀어 나가기로 하는데…
이 소설은 스릴러 형식을 취하고 있는 대체 역사 소설이지만, 독재의 속성과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는 역작이다. 독재가 어떻게 가능해지는지, 독재가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켜가는지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독일에서 출간과 즉시 화제가 되었던 이 소설은 현재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주요 국가와 Pre-empt조건으로 계약이 되었고, 6월 20일 미국에서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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