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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위한 데드라인 |
Weekly 63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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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odesfr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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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안드레아스 그루버 (Andreas Gru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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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골드만 (Gold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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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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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1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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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스 그루버 (Andreas Gru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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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스 그루버는 1968년 비엔나 태생으로 독일어권의 뛰어난 장르 문학에게 주어지는 빈센트 상(Vincent Preis)을 2회, 독일 판타지 문학상(German Award for Fantasy)을 3회 수상한 작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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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독일 아마존 및 슈피겔 베스트셀러 스릴러 분야 1위, 종합 8위<<
>>’독일 판타지 문학상 3회 수상’이 빛나는 장르문학의 새로운 별<<
전화 너머에서 들리는 음흉한 음성. “48시간 이내에 내가 왜 이 여자를 납치했는지 그 이유를 찾아내라. 그러면 이 여자는 살아남을 수 있다. 만일 그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이 여자의 목숨은 위험하다.” 자 이제 살인 게임이 시작된다.
독일 뮌헨과 쾰른 그리고 라이프치히의 성당 지하 무덤에서 각각 여성의 시체들이 발견된다. 범인은 그의 희생자들을 굶어 죽이고, 익사시켜 죽이고, 불에 태워 죽였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러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을까? 사비네 네메즈라는 이름의 탐정이 이 묘한 살인 사건들 사이에서 기가 막힌 하나의 혐의점을 발견하는데, 살인 사건들과 정신과 의사 하인리히 호프만 쓴 어린이들을 위한 유명한 동화 <더벅머리 페터_Struwwelpeter>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도대체 이 끔찍한 살인사건들의 범인은 누구이며, 그는 어떤 이유로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일까? 어린이를 위한 동화 <더벅머리 페터>는 살인자에게 어떤 유혹을 느끼게 하는가?
범인의 흔적을 쫓다가 탐정 사비네는 비엔나에 도착하게 되고, 거기에서 범인은 다시 끔찍스러운 살인 게임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범인이 이번에 선택한 희생자는 정신상담가 헬렌 베르거. 하지만 이번 살인 게임의 희생자로 선택된 헬렌은 범인에게 호락호락 당하지만은 않는다. 결국 헬렌은 끔찍한 살인자 더벅머리 페터의 정체를 밝힐 기회를 얻게 되는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이 소설은 은밀한 성격과 튀는 행동으로 주목을 받고 싶어하는 흥미로운 인물을 범인으로 설정해 인간 내면에 숨겨져 있는 어두운 그림자를 밝혀내 주고 있다. 실제로 범인에게 살인의 모티브를 제공하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 <더벅머리 페터>는 1847년 출간된 고전으로, 이발을 하거나 손톱, 발톱 깍는 것을 싫어하는 페터를 주인공으로 삼으며 올바른 몸가짐이나 예절을 가르치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교육에 공포심을 이용한 방식이 아동심리 발달에 역기능으로 작용한다는 비판을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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