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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천국 |
Weekly 63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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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Paradies fuer a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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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안토니아 미하엘리스 (Antonia Michae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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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Droemer (Droem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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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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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8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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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아 미하엘리스 (Antonia Michae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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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adies fuer a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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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현명한 책, 용기를 주는 책, 읽는 내내 깊은 감동을 선사해주며 동시에 놀라운 결말로 주위를 환기시켜주는 책. 데이비드의 생각처럼, 우리 모두가 조금씩만 변할 수 있다면 정말로 천국은 가능하다.” 독일 아마존 서평
독창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로 독일어권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안토니아 미하엘리스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은 청소년들만을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청소년과 어른 모두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에게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순수한 동심을 찾게 해주는 소설이다. 감동적인 이야기, 슬프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설은 9살 주인공 데이비드가 집으로부터 약 50km 떨어진 지역의 속도무제한고속도로, 아우토반에서 교통사고가 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데이비드는 곧장 병원으로 후송되지만, 혼수 상태에 빠지고 만다. 9살 소녀 데이비드가 어떻게 혼자, 무슨 이유로 집으로부터 50km 떨어진 고속도로 근처까지 오게 된 것일까? 데이비드는 다시 깨어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깨어난다면 다시 정상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여러 가지 의문들이 데이비드의 엄마인 로비스의 입을 빌어 전개되고 있다.
9살 소년 데이비드는 천국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도 한번 천국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순진한 생각을 했다. 사람들이 자신들이 사진 돈을 조금 나누고, 옷을 나누고, 서로를 향해 높이 쌓았던 벽을 조금만 허물면 그것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교통사고가 나기 전까지 데이비드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엄마인 로비스조차도 알지 못했다… 로비스는 뒤늦게 데이비드의 노트를 통해 아들이 이미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옮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데이비드는 ‘정의와 행복을 위한 공장’을 만들어놓고, 그곳에서 위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려는 찰나에 교통사고가 나고만 것이었다.
엄마인 로비스는 세상과 싸우기로 결심한다. 혼수상태에 빠진 자신의 아들을 위해, 이미 깨져버린 자신의 결혼 생활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아들이 꿈꿨던 천국을 위해. 세상이 천국이 되는 것을 방해하고 위협하는 세력들은 여전히 많이 있지만, 엄마는 과감한 도전을 하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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