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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에 새겨진 두 개의 작은 발자국 Weekly 661호
원제 : Deux petits pas sur le sable mouillé
저자 : 안느 도핀느 쥘리앙 (Anne-Dauphine Julliand)
출판사 : J ai lu (J ai lu)
출판년도 : 2011
페이지 : 249쪽
 
유럽도서 > 소설
안느 도핀느 쥘리앙 (Anne-Dauphine Julliand)
파리에서 기자활동 중인 저자는, 첫 번째 저서'Deux petits pas sur le sable mouillé'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Le Prix Paroles de Patients'와 자신의 삶의 역경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에 한해 수여되는'Le Prix Pèlerin du Témoignage'를 수상했다.
 

■ Short Summary

출간 이후 현재까지 25만부 이상 판매!
아마존 프랑스 건강 분야 3위! 독자 평점 별 5개!

'삶’을 위한 ‘날’들이 모자라면 남은 ‘날’들에 ‘삶’을 더해야 한다.

‘모든 것은 해변에서 시작 되었다. 안느는 그녀의 딸 타이스가 멈칫거리며 젖은 모래 위를 걷는 것을 발견하였고, 수 차례에 걸친 검사 끝에 의사들로부터 타이스가 희귀 유전병에 걸렸음을 듣게 된다. 막 2살 생일 파티를 열었던 타이스에게 남은 삶은 겨우 몇 달뿐이었다. 안느는 딸에게 약속한다.
“너는 그 누구와도 다른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될 거야. 너의 삶 속에는 늘 사랑이 넘치게 될 거고 너는 그것을 자랑스러워 하게 될 거야."’

이 책은 타이스의 투병 생활 동안 저자의 약속이 어떻게 지켜졌는지에 대한 이야기이자, 사랑,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저자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쓰였던 일기 형식의 글들이 주위 사람들을 통해 널리 읽혀지기 시작하였고, 이 글로 인해 딸의 삶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그리고 딸이 여전히 자신의 주변에서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깨달은 저자는 자신의 글을 출간하기로 결심 했다.

모두들 딸이 병마와 싸우다가 결국에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 악몽 같은 시간을 어떻게 견뎠을까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저자는 자신의 딸에게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행복’과 ‘사랑’을 택할 수 있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또한 '미래에 닥쳐 올 불행에 대해 미리 생각하기 보다 '도전'과 '행복'의 나날을 단순히 함께 살아 간 것이 우리 가족의 가장 큰 힘이 되었다.' 라고 이야기 하는 저자는 ‘병’과 ‘죽음’에 대한 자신의 가족 이야기로 인해 사람들이 ‘삶’과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라고 있다.

우리들에게 단순히 자신이 겪었던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남다른 인생을 살았던 타이스의 삶 한 단계 한 단계에 대해, 그리고 가족이 함께 보낸 짧지도 그렇다고 길지도 않았던 행복했던 하루하루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 하고 있는 저자의 책을 통해, 우리가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은 모두 우리가 느끼는 것처럼 별개의 것들이었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 해 볼 수 있을 아름다운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