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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철학자 츠바이슈타인 |
Weekly 68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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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Zweistein oder das Brummen der We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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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프란치스카 볼프하임 (Franziska Wolffhe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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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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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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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4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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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카 볼프하임 (Franziska Wolffhe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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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카 볼프하임은 1962년 함부르크 태생이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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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츠바이슈타인, 세상의 으르렁 / 그레고어 여사 / 가우스 / 향기 / 무지개 / 사라져버린 날 / 머리 상태 / 교체 / 컴퓨터의 정신 / 보물카드 / 엘사 / 파리 / 오랜 기다림 / 마추피추 / 폴 클레의 고양이 / …… / 방문 / 높은 나무 / 결정 / 꿈 / 모차르트 / 새의 시간 / 인내 / 남자 / 사치 / 생일 /
▣ Short Summary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아인슈타인(Einstein) “안타까운 것은 올바른 해답을 발견하기 힘들다는 것이다.”–츠바이슈타인(Zweistein)
인간세계에 ‘하나의 돌’이라는 뜻의 이름의 아인슈타인(Einstein)이 있다면, 고양이 세계에는 ‘두 개의 돌’이라는 뜻을 가진 츠바이슈타인(Zweistein)이 있다. 네 개의 발을 가진 고양이 철학자 츠바이슈타인는 세상 곳곳에서 들려오는 미세한 소리들까지도 들을 수 있다. 정감 있는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이 책은 고양이 애호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사랑스러운 책이다. 때로는 묵직하고 진지한 책보다는 가볍고 말랑말랑한 책이 삶을 꿰뚫는 통찰력과 지혜를 선사해주기도 한다. 늘 졸린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던 고양이가 어느날 당신에게 말을 걸어온다면? 흥미로운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이 책을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철학을 만나보자.
츠바이슈타인은 언뜻 보기에는 완벽하게 평범한 고양이다. 햇빛이 좋은 곳에 엎드려 졸기를 좋아하며, 자기만의 영역을 어슬렁거리기 좋아한다. 아주 우아하고 세련되게 음식을 받아먹는다. 하지만 츠바이슈타인은 실제로 엄청나게 많은 생각을 할 줄 아는 철학자 고양이다. 세상 곳곳에서 벌어지는 여러 다양한 일들에 대해 나름대로의 분명한 철학을 지니고 있고, 그것들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한다.
이 책에는 철학자 고양이 츠바이슈타인이 관찰한 사랑스러우면서도 정겨운 50가지 세상의 모습들이 그려지고 있다. 인간의 눈이 아닌 고양이의 눈에 비친 세상이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여러 잡음들이 들려오는 곳, 세상의 중심에 다가가 그곳의 모습을 유머와 재치 있는 말투를 가지고 철학적인 시선으로 소개한다.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생후 30개월 된 고양이 츠바이슈타인은 푸르주Fourge라고 하는 중년 부인의 집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두더지가 파 놓은 땅굴 옆에서 낮잠을 자던 츠바이슈타인은 지구가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게 된다. 지구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궁금해진 츠바이슈타인은 두더지 땅굴 속으로 들어가 지구의 중심까지 내려가 보려다 그만둔다. 왜냐하면 어떤 일은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 보다는 생각만 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츠바이슈타인이 사는 마을에는 기억을 못하는 병에 걸린 그레고어 부인이 사는데, 그 부인은 버려진 고양이들에게 잊지 않고 우유를 챙겨 준다. 츠바이슈타인은 그레고어 부인이 길을 잃고 헤맬 때마다 부인보다 몇 발자국 앞서서 걸어가며 부인을 집까지 데려다 준다. 츠바이슈타인 덕분에 집에 잘 도착한 그레고어 부인은 “늘 똑 같은 길만 다니는 것보다 여러 가지 방법을 써서 집에 오는 것도 좋다” 고 말하며 평화롭게 웃는다.
츠바이슈타인은 사람들이 쓸데없이 많은 결정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힘들게 산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사람들은 오늘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고 무슨 음식을 해 먹을지 걱정한다. 츠바이슈타인은 특히 사람들이 자신이 아닌 타인을 의식해서 내리는 결정은 정말로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누리는 자유를 다시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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