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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5권 시리즈) Weekly 685호
원제 : Je suis un autre series
저자 : 안느 가엘르 발프 (Anne-Gaëlle Balpe)
출판사 : 알리스 에디시옹 (Alice Editions)
출판년도 : 2014
페이지 : 90쪽
 
유럽도서 > 소설
안느 가엘르 발프 (Anne-Gaëlle Balpe)
1975년 생으로 파리에 살고 있다. 어릴 적부터 글쓰기에 열정을 가졌던 저자는 철학과 멀티미디어를 공부한 뒤 대학에서 강의를 하였고 후에 초등학교 선생님으로도 재직하였다. 현재는 글쓰기에 전념하여 아동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들을 위한 소설을 쓰고 있으며, 그녀의 책은 Le Rouergue, Gallimard 등의 출판사에서 출간 중이다.
 


■ Short Summary

2013 Prix du roman jeune public de Tresses 수상
2014 Prix littéraire "Gayant Lecture" 노미네이트
2014 Prix du livre jeunesse de Marseille 노미네이트

*장르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은 멋진 소설이다-Libbylit 2013 작가
*섬세하고 현명하면서도 톡톡 튀는 개성이 드러나는 소설- Le Petit Quotidien 2013 프랑스 신문
*문체가 깔끔하고 명확해서 7세에서 10세 사이 아이들이 읽기에 완벽한 소설이다. 일상이라는 틀 안에서 판타지와 서스펜스, 그리고 감동적인 내용이 귀여운 일러스트레이션과 합쳐져 있어 아이들이 흠뻑 빠지기에 이보다 좋은 책은 없을 것이다- Metro 2013 프랑스 신문

목욕을 하던 아드리안은 문득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느꼈어요. 조용히 귀를 기울여보니 이 소리는 자신이 앉아 있는 욕조 배수구에서 흘러 나오고 있었어요. 호기심 많은 남자아이들이 그렇듯이, 소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아드리안은 배수구 쪽으로 몸을 기울였고, 바로 그 순간, 배수구는 마치 블랙홀처럼 아드리안의 몸을 빨아들였어요. 배수관 속을 몇 번이나 미끄러진 후에야 욕조로 다시 빠져 나올 수 있었던 아드리안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어요.

그런데 잠깐!
언제부터 화장실 타일이 파란색이었지?
그리고 저기 걸려 있는 우스꽝스러운 잠옷은 또 뭐야?
심지어 갈색이던 자신의 머리가 금발로 변해 있는 것을 본 아드리안은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그때 문 밖에서 낯선 목소리가 들렸어요.
'빨리 목욕하고 나와 토마스! 저녁이 다 식잖니.'
토마스가 누구지? 설마 나야?
아드리안, 아니 토마스는 과연 오늘 밤을 무사히 지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호기심을 가질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의 궁금증을 충족 시켜 줄 도서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적 내용을 바탕으로,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코믹한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여자 아이, 친구들을 괴롭히던 불량아이, 자신감이 없는 소심한 아이와 몸이 바뀌는 동안 아드리안이 이해하는 그들의 문제와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선입견에 대해 현실적으로 그려놓고 있어 어린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와 교훈을 함께 얻을 수 있게 도와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