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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 익스프레스 |
Weekly 72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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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India Ex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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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콘스탄틴 시몬 (Constantin Si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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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Editions Le Passage (Editions Le Pass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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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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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1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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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스탄틴 시몬 (Constantin Si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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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으로 7년 동안 인도 뉴델리에서 살며 리포터 활동을 했으며, 인도에 있는 동안 France24의 특파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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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뛰어난 스토리텔링에 영국 스타일의 기발한 유머가 곁들어져 있는 이 소설은 살아 있는 듯한 ‘생생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Livres Hebdo (프랑스 출판 전문 잡지)
*인도의 중심을 파고 드는 질주의 흥분을 느낄 수 있다!–코스모폴리탄
나는 십대 때부터 전쟁 리포터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타밀족과 상할라족의 전쟁은 사반세기 동안 계속 되었고 그것은 아주 폭력적인 성향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 전쟁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여기자인 베아트리스는 이 복잡한 상황에 어떻게 접근하게 될까? 행운의 여신이 내 편이었는지 베아트리스 팀의 카메라맨은 아시아로 가기 이틀 전에 갑자기 병을 얻었고 베아트리스는 나를 찾아 왔다.
‘ 피에르, 카메라 찍을 줄 알아?’
파리의 사무실에 앉아 시간만 보내고 있느니 차라리 먼지를 들이마시며 뛰어다니는 것이 더 낫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내가 무엇을 선택할 지는 더욱 분명 해 졌다.
며칠 뒤,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시아에 두 발을 디뎠다. 그리고 그 순간 내가 남은 내 삶을 이곳에서 보내게 될 것임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국제적인 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괴짜 여기자의 제안으로 갑작스럽게 카메라맨이 되어 인도에 도착한 피에르가 자신의 역할이 촬영기사일 뿐만 아니라 여기자의 노예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인도의 북부지방을 주된 배경으로 삼고 있는 이 소설은 이 이야기에서 저 이야기로 넘어갈 때 마다 아시아 지역을 탐험하는 피에르의 시선을 따라가게 되는데, 피에르는 이 예고 없던 여행을 통해 히말라야의 대마 흡연자들, 그리고 갠지스의 벌거벗은 성자들, 파키스탄의 가짜 탈레반들 …등 천사, 악마 그리고 딱히 정의 내리기 어려운 부류의 사람들까지 다채로운 종의 인간들과 부딪히게 되고 사랑과 죽음의 경계까지 넘나들게 된다.
프랑스의 대형마켓인 'E. Leclerc'의 문화 섹션에서 '이 달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또 라디오와 TV를 통해서도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도서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실제 인도에서 기자 활동을 했던 저자의 경험이 묻어 있는 날것 그대로의 모험을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스릴을 모두 느끼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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