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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와 함께 있다면 – 안네 프랑크와의 대화 |
Weekly 72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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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enn du jetzt bei mir waer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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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발트트라우트 레빈 (Waldtraut Lew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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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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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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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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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트트라우트 레빈 (Waldtraut Lew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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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트트라우트 레빈은 1937년생으로 독문학과 드라마학을 전공했다. 오페라 번역가와 무대 연출가 등으로 활약했으며, 1978년부터는 프리랜서 작가로 소설과 라디오 대본, 영화 대본 등을 쓰고 있다. 1995년부터 청소년 소설에 관심을 갖고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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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안네 프랑크 사망 70주년 기념작, 소설을 통한 안네 프랑크와의 가상 대화<<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 독일 출신의 유대인 소녀 안네는 12살 때인 1942년부터 2년 동안 일기장에 자신의 일상을 적어 내려갔다. 당시는 나찌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침공해 유대인들을 마구 잡아들이던 암울했던 시기. 안네는 은신처에 숨어 있으면서도 소녀적인 감수성으로 시대적 상황, 내면의 변화, 그리고 피폐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적어 내려갔다. 그리고 그녀의 일기는 ‘전쟁 문학의 백미’로 꼽히며, 여전히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자전거 타는 것을 즐기고, 재미있는 놀이를 좋아했던 순수했던 12살짜리 소녀 안네 프랑크, 안타깝게도 안네는 1945년 3월 아우슈비츠에서 참혹한 나찌의 만행에 의해 세상과 이별하고 만다. 누가 이 어린 소녀의 목숨을 저리도 처참하게 빼앗아갔을까? 안네가 남긴 일기장은 후세에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만일 안네가 다시 살아서 돌아올 수 있다면, 지금 이 세계를 향해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상상이지만, 소설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무대 연출가이면서 프리랜서 작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념비 위에 서 있는 안네 프랑크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로 초대한다. 안네 프랑크와의 대화를 통해 그녀의 삶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리고 안네가 사망한지 70년 동안 우리 세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전해준다. <안네의 일기>에서 12살 소녀가 원했던 자유와 평화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유대인들과 그들의 성지인 이스라엘의 현재 모습은 어떠한지, 그리고 유대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었던 독일은 또 어떻게 변화했는지 소개한다.
오늘이라는 관점에서 어제의 역사와 내일의 미래를 바라보는 흥미로운 청소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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