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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위기 - 전세계적인 금융 위기가 오고 있다 |
Weekly 7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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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as globale Des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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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발터 비트만 (Walter Witt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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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랑겐 뮐러 (Langen Mue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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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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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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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터 비트만 (Walter Witt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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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터 비트만은 1935년생으로 금융전문가이자 몇몇 금융에 관한 입문 도서들의 저자이다. 그의 여러 작품들은 발간 이후에도 꾸준히 독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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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6쇄 개정을 위한 서문
금융 경제의 역사
경제 상황의 위기
구조적 위기
오늘날의 부채
부채의 한계
역사로부터 배울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카드로 만든 집: 엉성한 구조와 계획
승리자와 패배자
부채 논리
관료주의 시장
부채국가에서의 탈피
복지국가로부터 사회국가로
세금대신 요금으로
투자자들을 위해
계획의 실행
▣ Short Summary
1995년 이 책의 초판이 발행된 지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그 7년 동안 지구상에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벌어졌었고, 특히 금융의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여러 드라마틱한 사건들이 있었다. 동남아에서 시작된 아시아의 경제 위기가 마침내 한국과 같은 나라를 IMF 구제 금융이라는 수모를 당하게 만들었고, 영화에서나 볼법한 2001년 9월 11일 뉴욕 무역센터 빌딩이 테러에 의해 사라졌고,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가 온 나라를 폭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으며, 최근에는 일본이라는 경제 대국이 휘청거리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미 1995년부터 이러한 여러 위기 상황들을 예견해 왔고, 이번에 개정 신판을 내면서 그 위기와 재난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면 어떠한 재난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가?
금융의 역사는 사실 파산의 역사라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재난은 항상 있어왔다. 2001년 9월 11일의 사건은 언제 어디서든지 잠재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인들에게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어떠한 국가이든지 위기의 상황이나 곤경에 처한 상황에서 자금을 지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해왔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의 테러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에서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드러났다. 하지만 국가는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한 이후에는 자금을 지원했던 사람들에게 다시 무관심해지고 만다. 국가는 그 자금 지원에 대해 갚으려고 하지도 않으며, 이자 또한 지불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파산을 선언하거나, 인위적인 인플레이션을 이용해 자신들의 부채를 소멸시켜 버리려고 한다. 화폐 개혁이라는 것을 통해 상황을 반전시키지만 빚잔치는 또 다시 시작된다.
지난 수십 년간 경제 위기 뒤에는 항상 또 다른 경제 위기가 뒤따랐다.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금융 위기와 경제 위기가 있었고 파산을 신청한 경우도 있었지만, 항상 선진국 등의 개입으로 더 이상의 혼란을 막아왔다.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을 포함해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국가들은 상당한 금액의 금융 부채를 안고 있다. 나라에서 비롯해 기업이나 가계, 각종 사회 기관 등이 안고 있는 부채는 이미 공식화된 규모보다 상당히 어마어마하다. 부채가 이미 온 세계를 덮어버렸다. 다음에 닥칠 금융 위기는 이미 예견되고 있다. 아니 이미 시작되었다. 이제는 선진국가나 IMF나 세계 은행도 구제할 수 없는 위기가 이미 시작되어 전 세계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는 것이다. 시한 폭탄은 이미 작동되었다. 시한 폭탄이 터지기만 하면, 세계의 금융 시장은 파괴될 것이고, 모든 국제적 안전 장치들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엄청난 위기 상황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러한 위기를 방지할 수 있는 정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미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금융 위기가 시작되었고, 우리 나라에서도 연일 가계 부채 증가에 따른 위험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빚, 부채 등이 전세계적으로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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