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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범죄의 온상, 스위스 |
Weekly 27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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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atort Zueri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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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레오 뮐러 (Leo Mue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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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에콘 페어락 (ECON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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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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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1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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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알프스 아래 고요한 나라, 스위스, 하지만 그곳에서는 매일 엄청난 금융 범죄들이 일어나고 있다. 세계의 부호들은 누구나 스위스 은행에 비밀 계좌를 가지고 있고, 어마어마한 금액의 돈들이 그 비밀 계좌를 통해 국경을 오가며 세탁되고, 또한 일반인들에게 알려져서는 안 되는 용도로 쓰여지고 있다. 스위스는 어떻게 금융범죄의 온상이 되었는가? 스위스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 은행을 통한 공공연한 범죄에 칼날을 들이대지 않는 걸까? 스위스 취리히 역을 주변으로 세계 금융 자산의 1/3이 모여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취리히 역 주변 은행에 예치되어 있거나 거래되는 돈들은 어마어마하다. 이 비밀스러운 거래들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슈테른(Stern)을 비롯한 주요 언론에서 정치, 사회 전문기자로 활동중인 저자는 4년이 넘는 기간동안 스위스 비밀은행의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집중 취재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고발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세금을 피해 모여든 돈들과, 세계적인 주요 기업들의 금융 범죄뿐만 아니라, 그것을 방조하고 혹은 도와주는 것을 미끼로 은밀한 거래를 하는 각 국의 유력한 정치인들을 만나게 된다. 전 세계의 블랙머니가 몰려드는 곳, 스위스. 스위스는 관광이 아니라 블랙 머니 관리로 막대한 부를 쌓아가고 있다.
스위스 은행의 비밀은 어디에 있는가? 그들은 어떻게 전세계 부자들의 돈을 끌어 모으고, 관리해주는가? 그들의 마케팅 노하우는 무엇이고, 어떻게 정보들을 입수하는가? 그리고 비밀스러운 돈 관리에 대한 대가는 또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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