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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자본주의 |
Weekly 42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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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er Crash des Kapitalism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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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울리히 섀퍼 (Ulrich Schaef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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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캄푸스 페어락 (Campus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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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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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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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히 섀퍼 (Ulrich Schaef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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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히 섀퍼는 1967년생으로 독일 뮌스터 대학과 미국 워싱턴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독일의 유력 매거진 슈피겔(Spiegel)에서 경제 전문 기자로 일했고, 2007년부터는 유력일간지인 쥐트도이체 짜이퉁에서 경제부 헤드를 담당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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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절벽에 선 자본주의
근대 자본주의
고삐 풀린 자본주의
자본주의의 전성기
위기 시나리오 1,2,3
대 붕괴
병든 사회
붕괴된 세계
새로운 대안
또 다른 위기가 오고 있다
▣ Short Summary
“유럽 최고의 경제 전문가가 보다 객관적으로 진단한 경제 위기의 근본 원인”
미국 발 경제 위기가 전세계의 경제를 근본부터 흔들어놓고 있다. 전 세계의 경제 구조가 이렇게 미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심했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어 있다. 주식 시장의 몰락으로 어마어마한 자본이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고, 파산하는 기업과 위협받고 있는 일자리…. 시장 경제의 실패는 엄청난 사회적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고, 중산층의 몰락과 부익부 빈익빈의 심각화 현상을 낳고 있다.
독일 최고의 경제 전문가 가운데 한 사람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이 지금의 위기를 초래했는지 보다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문제들을 통찰력 있게 짚어본다. 단순히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만능 주의, 경쟁 중심 주의 등 신자유주의의 출현이 자본주의에 미친 영향들이 무엇인지? 2000년대 이전의 자본주의의 발전 모습은 어떠했는지? 등 역사적인 관점에서 서서히 몰락하고 있던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위기 상황을 진단해보고 있다. 아울러 오랫동안 잠재되어 있던 위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전 세계 경제가 보다 건강해지고 안정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과연 무엇인지 경제 전문가의 시각에서 무너진 자본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이번 경제 위기를 통해 시장이 홀로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 사실은 이미 1980년대에 증명된 것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언젠가부터 이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 같다.” –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조셉 스티글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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